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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첫 월급,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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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초로의 신사 한 분이 대외협력팀의 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렸다. 본인을 대한암환우(완치)협회 회장이라고 밝힌 그분의 손엔 단정한 글씨로 채워진 편지 한장과 백만원의 현금이 담겨진 하얀봉투가 들려있었다. "장정원씨를 대신해 왔습니다. 큰 액수는 아니지만 단국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쓰여졌으면 합니다." 편지의 주인공은 장정원씨. 그녀는 어떤 사연으로 우리대학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을까. “최원철 부총장님은 우리 가족에게 삶의 기쁨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셨습니다.” 장정원 씨는 우리 대학 최원철 특임부총장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16년 전, 장 씨의 어머니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의학적으로 치료가 힘들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장 씨는 한의학 암 치료 연구를 하는 최원철 특임부총장을 찾아왔다. 1년간의 치료 끝에 장 씨의 어머니는 폐암을 완치할 수 있었고 73세가 된 현재까지 재발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장 씨는 어머니에게 ‘암 완치’라는 큰 선물을 준 최 부총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작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장 씨는 그 마음을 담아 최 부총장에게 첫 월급을 전달하려고 했다. 이 때 최 부총장이 특별한 제안을 했다. “첫 월급을 단국대학교에 기부하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마음만 받아도 충분합니다. 이 돈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장 씨는 최 부총장의 생각에 흔쾌히 동의하며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기부를 통해 우리 대학 인재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문소현 fund@dankook.ac.kr

이승섭 재무처장, 대학발전기금 1,400만원 기탁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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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행복의 원천은 우리 단국입니다. 고마운 단국입니다.” 우리 대학 이승섭 재무처장이 학교 발전과 재학생 면학 여건 개선을 위해 일반발전기금 1,400만 원을 기탁한다. 이 처장은 지난 3월 350만 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올 9월과 2015년 3월, 9월에 각 350만 원 기탁을 약속했다. 이 처장은 우리 대학 경영학과 81학번으로 졸업 후 교직원으로 일하며 30년 넘게 학교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재학 중 장학금덕분에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2학년 말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기 시작했어요. 학교 앞에서 벨트와 버클을 팔기도 했고 겨울에는 고구마도 구워 팔았죠. 그러던 중 단원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이 전액 해결되고 4학년 이후로는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비도 받게 돼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처장은 젊은 시절에는 장학금을 받는 것이 자랑스럽게만 느껴졌지만 이제는 고마움의 빚을 갚고 싶다고 말을 이었다. “당시 성적순으로 장학금 수혜자를 선발해 제가 받게 됐어요. 하지만 저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더라면 사회에 더 보탬이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마음의 빚이 생겼죠.” 사실 이 처장은 이미 자신이 말한 마음의 빚을 갚았다. 그동안 모교에서 열심히 일하며 돈을 모아 약 4백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처장이 다시 한 번 고마움의 빚을 갚겠다고 나선 이유는 영웅(young熊)육성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영웅육성프로젝트는 우리 대학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기금 운동이다. 그는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원천으로 ‘단국’을 꼽으며 학교를 발전시키고 후배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내 모든 행복의 원천은 우리 단국입니다. 영웅육성프로젝트 참여로 인해 많은 단국인이 함께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우리은행 재직동문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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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 재직 중인 단국대 동문들이 10일 교육, 학생 복지에 써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대외부총장, 김용빈 대외협력처장과 안재동(경영75학번, 부천영업본부장), 윤여동(영문84학번, 충청북부본부장), 장진식(정외84학번, 단국대지점장), 윤영섭(경제84학번, 단국대부지점장)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안재동 동문(왼쪽)이 장호성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재동 동문(경영 75학번)은 “매년 단국대를 졸업한 우수한 자원이 우리은행에 입사해 현재 본부장, 지점장 등이 돼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모교 발전에 보탬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우리은행 단국대 동문들은 “우리은행 재직동문 이름으로 매년 1천만원씩 발전기금을 기탁해 단국 후학 양성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모교와 후배사랑을 계속 실천한 것을 약속했다.

최용하 의료법인 광혜원 회장, 단국대에 10억 기부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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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억원 이상씩 모두 10억원 기부키로 최용하 의료법인 광혜원 회장이 단국대에 대학 발전기금 10 억 원을 기부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13일 단국대 넥시아암연구소 및 융합의료센터 개소식 자리에서 단국대의 세계화와 단국대 융합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해 10억원을 기탁키로 했다. 최 회장은 이날 1억 2천만원을 단국대에 기부한데 이어 앞으로 총 10억원을 매년 1억원 이상씩 단국대에 기부키로 했다. 이번 기부와 관련 최 회장은 “ 광복 후 우리 나라 최초의 민족사학인 단국대의 창학이념(구국 자주 자립)과 단국대가 전통의학인 한의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넥시아나노암연구소와 융합의료센터 개설에 감동받아 대학과 융합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최 회장은 황해도 벽성군 출신으로 1993년에 광혜원 의료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정민/최금호 동문(의과대학), 대학 발전기금 5천만 원 기부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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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을 졸업한 두 명의 동문이 대학에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천안에 위치한 신세계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정민(의대 92학번), 최금호(의대 94학번) 동문. ▶ 이정민 동문(왼쪽)과 장호성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민 동문은 18일 오전 11시 장호성 총장을 방문하고 공동 명의로 5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 동문은 “평소 웹진 등을 통해 대학 소식을 접하고 있었고, 함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 동문과 모교를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KT&G 상상장학금, 학군단에 전달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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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우리 대학 학군단에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KT&G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펀드를 조성, ‘상상장학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우리 대학 학군단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회홍 KT&G천안지점장과 학군단 관계자 및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군단 후보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지급된다. ▶ 김회홍 KT&G천안지점장(오른쪽)이 학군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회홍 KT&G천안지점장은 “앞으로 국가에 봉사하는 장교 인력으로 양성될 학군단 후보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원종설 학군단장은 “향후 KT&G와 연계해 봉사활동과 리더십 스쿨 등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MW 류병훈 대표, 발전기금 기부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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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전공동아리 활성화 발전기금 기부 이어져 류병훈 ㈜EMW 대표이사가 19일 천안캠퍼스에서 전자공학과 전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류병훈 대표는 ‘전자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과 전공동아리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발전기금은 전자공학과 전공동아리가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기자재 및 서적, 참고자료 등을 구입하는 경비로 활용된다. 류 대표는 지난 2009년에도 대학원 전자공학과 장학금으로 1천2백만 원을 우리 대학에 기부한 바 있다. 전자공학과 전공동아리 발전기금은 지난 9월 김동석 ㈜엠티지 대표이사의 1천만 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로, 향후 각 전공별로 연구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모금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발전기금을 기부한 ㈜EMW는 1998년 설립된 휴대용 단말기 안테나 개발 업체로, 창립 7년 만에 국내 1위, 세계 3위의 단말기 안테나 제조사로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