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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범 선생, ‘월 만 원의 단국사랑’캠페인 동참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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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팀은 우리 대학의 대표 소액 기부 캠페인인 ‘월 만 원의 단국사랑’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과 동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및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교원과 직원 등 내부 구성원의 참여는 캠페인의 외부 확산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는데, 최근 정석범 선생(디지털정보원 디지털인프라2팀)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우리 대학에 재직중인 정석범 선생 교내 어디에나 남겨진 발자국 정 선생은 교내 네트워크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언제나 발빠르게 움직이는 직원이다. 강의 진행, 학생 활동과 관련해 네트워크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에 나가 조치를 취하고 사전에 예정된 행사에는 수차례 방문하며 상태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지난 3월 완료된 인터넷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며 캠퍼스 곳곳에 발자국을 남겼다. 1천 개가 넘는 무선 AP를 교체하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인터넷 속도를 이끌어냈다. 학생만족은 나의 보람 기부 배경을 묻는 질문에 정 선생은 “평소에 기부는 큰 금액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대외협력팀의 소액 기부 캠페인 홍보를 보면서 소액이라도 십시일반으로 모이면 대학에 도움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대학 재정이 갈수록 어려운데 이런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정 선생은 “인터넷이 빨라졌다는 학생들의 응답을 볼 때 마다 굉장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가 조금 더 돌아다니면서 사전에 노후된 장비들을 점검하고 교체하면 교내 구성원들의 만족도도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업무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 선생은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우리 대학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동문 직원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을 요청하자 정 선생은 “직원 선생님들도 항상 학생들의 민원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지속적으로 직원 선생님들에게 제보해주시면 저희도 빠르게 인지하고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으니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즐겁게 인터뷰를 마쳤다.

대외협력팀

“이제는 키오스크로 기부해요”… 디지털 옷 입은 ‘발전기금’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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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토피아와 천안 학생회관 천원부터 카드로 기부 가능 벤치네이밍·장학금 기탁 등 구성원·일반인 참여 활발해 본지는 지난 1526호에서 우리 대학의 사회 공헌 성과를 다루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알아봤다. 이렇듯 대학은 사회 전반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지만, 반대로 사회구성원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대학의 전반적인 운영은 등록금으로만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늘도 누군가의 소중한 기부가 대학을 지탱하고 있다. 동문·학부모·기업 등 곳곳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갑을 연다. 작년 8월 죽전캠 베어토피아에 발전기금 키오스크가 생긴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천안캠 학생회관에도 키오스크가 생겼다. 음식을 주문하는 키오스크처럼 클릭 몇 번이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쉽게 기부가 가능하다. 키오스크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1000원 이상이면 금액 제한 없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기자가 직접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이용해 기부에 참여해 보니, 결제까지 1분도 채 걸리지 않아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작 화면에 바로 보이는 초록색 ‘모금 결제’ 버튼을 터치하면 곧바로 금액을 선택할 수 있고, 1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돼 있으며 직접 금액을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 발전기금은 주로 지역 유지·대형 기업 등 한정된 기부자층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기부 방식 또한 대부분 고액 일시불 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1980~90년대에는 건물 신축 등 물리적 인프라 확충이 발전기금의 주요 사용처였다. 학교는 기부자 유치를 위해 인맥 중심의 네트워크와 오프라인 중심 홍보에 의존했다. 이와 같은 발전기금 운영 방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변화했다. 오늘날에는 과거에 비해 기부가 더욱 투명해지고,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참여 채널이 디지털화됐으며, 기금 홍보 역시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은 2023년부터 시작한 ‘캠퍼스 벤치 네이밍 캠페인’이 활발하다. 양캠 곳곳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담은 벤치가 설치됐다. 2023년 11월에 모금을 시작한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3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작년 6월 2차 캠페인에서는 한 달 만에 목표액이었던 1억을 260%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설치비를 제외한 기부금 전액이 학생들의 휴게 공간 조성에 쓰이고 나머지는 일반 기부금으로 전환돼 교육환경 개선 및 대학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캠퍼스 벤치 네이밍 캠페인은 기부자 명단을 석판이나 건물 명칭에 새겼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동문·교수·학부모… 기부 행렬 학생 중심 교육·교육의 질 개선 등 대학에 대한 요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대학 발전기금의 역할 역시 커지고 있다. 발전기금은 대학 구성원과 외부인의 기부로 조성되는 자산으로 현금은 물론 부동산·유가증권·문화재 등도 포함한다. 우리 대학의 경우 일반발전기금(현물기부 포함)·장학기금·지정발전기금으로 나뉘며 기부자는 금액과 납부 기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일반기금은 포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부금으로, 용도를 대학에 일임하는 기금이다. 일반기금은 교육 환경 개선과 대학의 주요 사업 추진에 활용되며 월 만 원의 단국사랑·벤치네이밍 캠페인·후원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발전기금에는 스포츠용품·책 같은 현물기부도 포함된다. 장학기금과 지정발전기금은 ‘지정기부금’으로 묶인다. 지정기부금은 기부자가 특별한 사용처를 밝힌 기부금이며 재학생의 학업 지원과 소속 학과 또는 부서의 발전을 위해 직접적으로 쓰인다. 풍부한 재정을 갖춘 대학은 교육 환경 개선, 장학기금을 통한 우수 학생 유치 등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발전기금은 정부 지원·등록금과 더불어 대학 재정을 구성하는 핵심 축으로, 대학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대외협력팀은 “대학 발전기금은 대학이 자율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교육·연구·장학 등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장기적·안정적 재정 기반”이라고 말했다. 대학 발전기금 기부자는 ▶교직원 ▶교수 ▶동문 ▶기업 ▶재학생 ▶학부모 ▶일반인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우리 대학을 향한 애정으로 발전기금을 내고 있다. 우리 대학 동문인 고정용 총동창회장(경제·77학번)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모교에 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하며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체육교육과 동문회에서는 총 3억 75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조성했다. 여용희 학생(중국·19학번)이 재학 중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캠페인에 1년 약정으로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백두산(의예·94학번) 동문의 학부모 백영현 ㈜도화엔지니어링 대표가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장학금도 발전기금으로 운영 발전기금은 교육 환경 개선·복지 향상 등 재학생의 학교생활에 도움을 준다. 가장 직접적으로 재학생을 위해 쓰이는 발전기금은 장학금이다. 대표적으로 2008년 우리 대학 동문인 춘강(春江) 박상엽 선생이 모교에 기탁한 10억 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장학금 ‘춘강효행장학금’이 있다. 해당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적이나 특기가 아닌 ‘효행’과 ‘선행’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1학기 춘강효행장학금을 받은 남희주(사회복지4)씨는 어릴 적부터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보살펴온 사연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남씨는 “발전기금이 장학금으로 쓰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받으며 나도 훗날 훌륭한 사람이 돼 우리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교가 대학 발전기금 유치를 위해 어떤 사업을 하는지는 물론 발전기금의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다. 이예진(사회복지2)씨는 “발전기금 사업에 대해 정확히 모른다. 캠퍼스를 돌다 보면 벤치에 이름표가 붙어 있는 걸 본 적은 있지만 발전기금과 연관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남예서(퇴계인문1)씨는 “질문받기 전까지 벤치나 발전기금 키오스크의 존재를 몰랐다”며 “여건이 된다면 소액이라도 기부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재학생이 발전기금 사업을 체감할 때 더 많은 기부로 이어지기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홍보가 필요하다. 이에 대외협력팀은 “현재 홈페이지·문자·이메일 등을 통해 주요 기금 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단대신문·DKBS 등 교내 매체를 적극 활용한 홍보 계획도 마련 중”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통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에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지속가능성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춘 전략적 기금 활용이 요구된다. 이제 발전기금은 단순한 재정 확보 수단을 넘어, 대학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는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학생 역량 성장을 돕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적 기금 운용을 추구해야 할 때다. 출처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http://dknews.dankook.ac.kr)

대외협력팀

총동창회,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누적 1억 1,800만 원 달성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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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총동창회(회장 고정용)에서 「제26회 단국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맞아 동문들의 십시일반 참여로 모금된 1천만 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동창회의 누적 기부금은 1억 1,800만 원에 이른다. 지난 5월 12일(월) 진행된 동문 골프대회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고정용 회장은 “후배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안순철 총장은 “모교의 든든한 후원자로 늘 함께해 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단국 네트워크가 더 크고 단단하게 다져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 고정용 총동창회장(왼쪽)이 안순철 총장에게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총동창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모교 발전과 동문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외협력팀은 총동창회 윤응구 사무처장(체육교육과 79)을 만나 이번 기부의 배경과 향후 계획, 그리고 모교와 후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십시일반 모아온 모교 사랑 그리고 앞으로의 청사진 윤 처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동문 모두의 모교 사랑이 담긴 뜻깊은 실천입니다. 특히 동창회가 주최한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만큼, 그 마음을 모교에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설명했다.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을 묻자 윤 처장은 “올해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뒤 처음 맡은 행사였기에, 참가비 이상의 혜택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 노력을 동문들께서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비 외에도 동문회 회장단과 여러 유력 동문들께서 자발적으로 현금과 물품을 기부해 주셔기 때문에 대회를 더욱 보람있게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동창회 행사에 지역 동문들이 많이 참석 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동문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여 모든 동문들이 하나 되는 동창회를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총동창회는 ‘모든 동문이 하나 되는 동창회’, ‘모교와 상생하는 동창회’ 그리고 ‘단국이란 이름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6만 동문과 함께 만드는 기부 문화 윤 사무처장은 “이런 인터뷰를 통해 동창회의 기부 사실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된다면, 사회 진출을 앞둔 후배들에게도 ‘나도 언젠가 모교를 위해 기여해보고 싶다’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귀하게 모인 기부금인 만큼, 대학의 교육환경과 면학 여건 개선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동창회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재학생들을 위한 ‘단문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윤 처장은 “후배들도 여건이 허락하는 선에서 한 달에 커피 한 잔 값을 아껴 대학이나 동창회에 기부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시작이지만, 가슴 뿌듯한 보람과 함께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모인 정성은 후배들의 면학과 복지 향상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쓰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기부 계획에 대해서는 “모든 기부가 그렇듯 한 사람의 큰 금액보다 여러 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의미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우리 동창회는 26만 단국 동문들을 하나로 모으고, 모교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동문 기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동문의 영원한 보금자리, 단국의 이름으로 윤 사무처장은 마지막으로 “후배들이 앞만 보고 달리기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관계를 통해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입학부터 사회 진출까지 급변하는 사회, 약 10년이라는 시간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 여기고 값지게 활용하길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총동창회에는 30~40대 젊은 동문들이 활동하는 ‘단청회’라는 모임이 있는데, 현재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후배들이 훗날 사회 각지에서 자리잡은 뒤, 모교를 아름다운 청춘의 기억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영원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총동창회는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선배의 한 사람으로서, 후배들이 ‘단국대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대한씨름협회, 누적 발전기금 1억 1,480만 원 대학 발전 위해 1천만 원 추가 기탁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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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 제패하는 차세대 천하장사 육성에 써달라”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대학 씨름 명문으로 자리매김한 우리 대학에 대한씨름협회가 발전기금 1천만 원을추가 기탁하며 씨름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누적 발전기금은 1억 1,480만 원이다. ▲발전기금 전달식 단체 사진[안순철 총장(왼쪽 네 번째)이 이준희 회장(왼쪽 세 번째)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안순철 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염경호 체육부장, 주두식 씨름부 감독 등 대학 관계자와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체육교육과 76학번), 최지환 경기운영본부장(체육교육과 79학번), 최봉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모래판의 신사’라 불리는 이준희 동문이 모교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월 이준희 동문은 프로씨름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씨름협회장에 당선됐다. 「도전과 영광의 길, 단국스포츠 70년사」 <단국을 빛낸 스포츠인 70인>에서는 이준희 동문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준희 회장(체육교육과 76학번)이 직접 모교를 방문해 더욱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씨름에 스포츠 정신 심은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는 언제나 한국 정상에 있었다. 씨름 팬들에게 그는 비겁한 승리보다 모래밭에 대한 사명감을 지키는 ‘신사’ 였다. 씨름의 전성시대였던 1980년대 초 당시 이준희는 ‘모래판의 신사’로 불리며 이만기, 이봉걸과 함께 ‘3이(李)’로 불리며 전국적 사랑을 받았다. 이만기가 기술 씨름을, 이봉걸이 큰 키를 앞세운 힘의 씨름을 대변했다면, 이준희는 힘과 기술을 모두 겸비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였다” “1982년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3회를 차지했다. 1987년 은퇴한 이후 소속팀이었던 일양품 씨름단에서 코치를 역임했고, 1994년 LG투자증권 씨름단 감독을 거쳐, 2002년 신창건설 씨름단에서 감독을 지냈다. 2013년부터 대학씨름협회 경기부장을 맡아 행정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2025년 현재 대한씨름협회 총괄 책임자인 협회장으로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대학 씨름부에 깊은 애정과 지원을 보내주신 대한씨름협회와 이준희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학생 선수들이 꿈을 펼치고 우리 전통 씨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대학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대한씨름협회 #씨름부 #발전기금

대외협력팀

이용원 교수(의예과), 난치암 연구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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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동헌 천안부총장(왼쪽)이 이용원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용원 교수(의과대학 의예과)가 15일 백동헌 천안부총장을 찾아 암 연구를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2천만 원이다. 전달식은 15일 천안부총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채수형 대외협력부처장, 이용원 교수가 참석했다. 백동헌 부총장은 “교수님의 기부가 연구 역량 강화는 물론 향후 후배 연구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대학에서도 대학원생의 장학금 제도 개선 등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이용원 교수는 “이번 기부가 난치암 극복을 위한 실질적 연구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후학들이 더 나은 연구 환경에서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단국대 #발전기금 #기부 #의과대학

대외협력팀

“희귀병 치료와 의료 인재 양성에 써달라” 아들 치료한 대학에 전 재산 기부한 어머니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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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긴 투병 동안 우리 아들이 아빠보다 주치의 이순일 교수님을 더 많이 봤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단국대는 우리 가족에게 특별해요” 8년째 아들의 희귀병을 치료하고 있는 우리 대학에 전 재산을 기부한 어머니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단국대병원에서 8년째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건 군의 어머니 최정민 여사다. △ 최정민 여사(왼쪽 다섯 번째), 백동헌 천안부총장(왼쪽 여섯 번째)이 유산기부 서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정민 여사는 9일 희귀병 치료와 의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우리 대학에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서약식에는 최정민 여사, 백동헌 천안부총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이순일 교수, 배선미 충남지역암센터 간호사, 박유리 단국대병원 간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정민 여사가 유산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자녀의 투병 기간 동안 단국대병원에서 맺은 의료진과의 각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8년간 단국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순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을 지켜보며, 희귀병 치료와 연구의 기틀을 다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 최정민 여사는 “이순일 교수님을 비롯한 의료진이 아들을 마치 친자식처럼 아껴주시고 정성껏 치료해 주셔서 8년이라는 긴 투병의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아이처럼 희귀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살리는 일에 뜻있게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은 “김대건 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단국인이 한마음으로 함께할 것”이라며 “기부자님의 숭고한 뜻이 희귀 질환 연구와 의료 인재 교육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단국대 #발전기금 #단국대병원

대외협력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금장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열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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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법관사 대웅전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를 기리는 봉축 법회가 열렸다. 이날 법회와 함께 2025학년도 금장장학회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되며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법관사 주지스님과 큰스님은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응원하며 4년째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3,300만 원에 이른다. 우리 대학은 이 뜻깊은 나눔을 기리기 위해 지난 4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DKU 아너스클럽」 기념패를 수여한 바 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불교학생회 회장 김주형(공과대학 화학공학과 3학년) 학생은 “금장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불자로서 봉축 법회에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에 자만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새기며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법관사 주지 윤성스님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각자의 길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금장장학회는 앞으로도 교육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단국대학교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법회에 참석한 2025학년도 금장장학회 장학생들의 모습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