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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발전의 원동력’ DKU 아너스클럽, 기념패 전달식 열어

대학 발전의 원동력인 「DKU 아너스클럽」 기부자에게 우리 대학이 기념패를 전달하고 고귀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년 상반기 아너스클럽 기부자는 이해형 교수(치의예과, 치의학과 81학번)를 비롯해 김정연 동문(건축공학과 86학번), 법관사 금장장학회, 고선일 교수(치과대학장, 치의학과 86학번) 등 4명이다. 이들은 각각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5천만 원 구간을 달성하며 기부자 명예의 전당(Donor Wall) 등 다양한 예우를 받게 됐다. ▲ 「DKU 아너스클럽」 기념패 전달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김재일 대외부총장, 이해형 교수, 신은종 대외협력처장. 이해형 교수는 “모교와 40여 년을 함께한 동문 교수로서 아너스클럽에 입성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치과대학 신축기금 모금을 계기로 시작한 기부가 이런 영예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외협력처는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누적 기부액 구간별[1억원, 5천만원, 3천만원]로 기념패를 제자했다.  우리 대학은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DKU 아너스클럽」을 시행하고 있다. 아너스클럽에 입성한 기부자는 총 1,084명이다. 2024년 8월부터 대외협력처는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이상 후원자 20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해 왔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천하고, 대학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6만 단국 네트워크를 감동시킬 수 있는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는 9월 죽전캠퍼스에서 실시하는「2025 홈커밍 캠퍼스 걷기」행사 포스터. 대외협력처는 동문 간 네트워크 형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홈커밍 캠퍼스 걷기 대회를 기획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월 만원의 단국사랑’ , ‘후원의 집’, ‘캠퍼스 벤치 네이밍’, ‘단국사랑 골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 벤치 네이밍’은 재학생 휴식 공간과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내 대학의 모범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동문과 교직원, 재학생이 함께하는 「2025 홈커밍 캠퍼스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단국대 #발전기금 #DKU아너스클럽

458 대외협력팀   2025.08.29  0  125 

조수지 교수(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단국사랑 5년 약정으로 모교사랑 실천

대외협력팀은 우리 대학 대표 소액 기부 캠페인인 ‘월 만 원의 단국사랑’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과 동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와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원과 직원 등 내부 구성원의 참여는 캠페인의 외부 확산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최근 조수지 교수(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가 캠페인에 동참하며 ‘단국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녹음이 무성한 여름날, 조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부 소회를 소상히 들어볼 수 있었다. ▲ ‘월 만 원의 단국사랑’ 5년 약정에 동참한 조수지 교수(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단국에서 시작해, 단국으로 돌아오다 2025학년도 1학기,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신임교원으로 임용된 조수지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한 ‘정통 단국인’이다. 현재는 경영학부 경영과학 트랙과 부설연구소인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에서 교육 및 연구를 병행하며, 경영데이터분석, 경영과학, 데이터사이언스개론 등의 교과목을 맡고 있다. “경영학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던 이곳에서 이제는 강단에 서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단국은 저의 시작이었고, 이제는 저의 현재이자 미래이기도 합니다.” 조 교수의 주된 연구 관심 분야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그중에서도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경영 의사결정이다. 모교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기부 조 교수는 이번 학기 교원으로 부임하면서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소액 기부 캠페인에 기꺼이 동참했다. “사실 예전부터 막연하게나마 생각해왔습니다. 좋은 자리에 오르게 되면 꼭 학교에 작게라도 보답하고 싶다고요. 마치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처럼요. 이번 기회에 모교의 구성원이 된 것이 감사했고, 자연스럽게 기부도 결정하게 됐습니다.” 조 교수는 ‘출신’이 아니라 ‘구성원’으로서 모교에 강의와 연구로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의미라고 밝히며 망설임 없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부, 모교에 남기는 나만의 발자취 조 교수는 기부에 대한 인식 또한 이번 참여를 통해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저도 막상 ‘기부’라고 하면 뉴스에 나올만한 거액의 기부를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그런 행동이지요. 하지만 저는 이번에 월 만원의 단국사랑 캠페인을 보면서 어쩌면 좀 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기부를 바라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기부에는 상한도, 하한도 없는 것이니까요. 대학과 나와의 연결고리도 생길뿐더러 대학 발전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는 생각도 매월 하게 됩니다.” 기부 외에도 조 교수는 후학을 위한 다양한 구상을 실천하고 있다. 학기마다 과목과 연관된 졸업생을 초청해 특강을 여는 것이다. “제가 학교 다닐 때에 동고동락했던 선배, 동기, 후배들이고, 이렇게 사회에 진출해있는 동문들을 어떠한 형식으로든 후배들과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요. 재밌는 건 모든 동문들이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직접 자신의 시간을 빼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는 점이예요. 제가 바라는 것은 우리의 동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멋지게 일하고 있고, 후배들도 언젠가는 그런 구성원이 되어 다시 이야기를 전해주는 흐름이 이어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그런 네트워크 형성에 제 기부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이런 네트워크가 더 넓고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바라며, 그 첫 발걸음으로 기부를 선택했다. 기부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관계와 기회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설레던 첫걸음의 순간, 다시 내딛는 한 걸음 마지막으로 대학에 전하고 싶은 한 마디를 요청하자, 조 교수는 다음과 같은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저는 아직도 학부 신입생 시절 단국대학교에 처음 발을 딛었던 순간이 생각납니다. 정말 이상하게도 버스에서 내려서 교정을 바라보던 그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나요. 그때는 꿈에도 몰랐지만 그 이후부터 학교는 제게 정말 많은 기회와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학교의 발전과 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정진하고 싶습니다.” 모교의 교원으로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조수지 교수는, 우리 대학의 구성원이자 기부자로서 대학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조 교수의 조용하지만 단단한 나눔은 앞으로 더 많은 단국인들에게 깊은 울림과 영감을 전할 것이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457 대외협력팀   2025.08.04  0  230 

오경상 동문(상경대학 경영학과 91), 벤치네이밍 캠페인 참여…누적 기부 5백만 원 달성

우리 대학은 재학생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캠퍼스 벤치네이밍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1‧2차 캠페인에는 총 221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6억 110만 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3차 캠페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벤치네이밍 캠페인은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중액 기부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동문의 자발적인 참여는 외부 기부 확산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오경상 동문(상경대학 경영학과 91)이 캠페인에 참여해 총 5백만 원의 누적 기부를 달성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녹음이 깊어가는 여름날, 오 동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부 소회를 소상히 들어볼 수 있었다. ▲ 벤치네이밍 캠페인 참여로 누적 5백만 원 기부를 달성한 오경상 동문(상경대학 경영학과 91) 받은 만큼, 이제는 돌려드릴 때 오 동문은 상경대학 경영학과 91학번으로 입학해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신용보증기금에서 25년째 재직 중이다. 그리고 사내 금융경영연구소 교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수도권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 및 창업지원단 소속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하는 한편 우리 대학과 중앙대 겸임 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그는 “재학 시절 장학금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그때 품었던 ‘받은 만큼 언젠가는 돌려드리겠다’는 마음이 늘 남아 있었습니다.”며 벤치네이밍 캠페인 참여의 배경을 전했다. 특히 모교에서 직접 강의하는 지금이야말로 그 다짐을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 판단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작은 나눔이 따뜻한 응원이자 격려가 되기를 오 동문은 지난해에도 강의료 일부를 따로 적립해 경제학과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등 모교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그는 “저는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늘 간직해 왔습니다. 후배들을 가르치며 받은 강의료는 단순한 금전이 아닌 ‘응원’의 의미로 기부하고 싶었고, 작은 나눔이지만 그들에게도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랐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기부금이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이 학생들이 성장해서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단국 출신이라는 자부심으로 나아가길 오 동문은 인터뷰 말미에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 “단국대학교는 제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곳이자, 자신감을 얻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던 소중한 공간입니다. 지금도 많은 후배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든든합니다. 단국대학교가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들을 길러내는 위대한 배움터로 계속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어 “저는 졸업 당시, ‘과연 내가 사회에서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교 졸업 이후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으로 지금은 누구에게도 당당한 전문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후배 여러분, 단국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세상에 당당히 나아가세요. 여러분의 가능성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 이상입니다.”라고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오경상 동문의 기부는 받은 것을 모교에 환원하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이 아니라, 모교와 후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응원의 실천이다. 그 진심 어린 나눔은 단국의 내일을 더 따뜻하고 밝게 비추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456 대외협력팀   2025.06.26  0  279 

천안지역 중식당 ‘하오하오’ 후원의 집 동참

대외협력팀은 대학과 지역사회 상권의 상생 캠페인 ‘후원의 집’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와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천안시 불당동에 자리한 중식당 ‘하오하오’(대표 박민규)에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단국대학교가 천안시와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동참해 구성원들에게 귀감을 주고 있다. 박민규 대표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재양성 기관인 단국대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말을 전했다. ▲박민규 대표(왼쪽)가 후원의 집 명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민규 대표는 “천안시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천안시가 더 발전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국대학교는 오랜 기간 천안지역에서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해 온 기관이라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후원할 방법을 찾던 중 저에게 어울리는 캠페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 대표는 “대학에서 키우는 인재들이 천안시를 더 발전시키면 저의 영업이나 매출도 늘어나지 않을까요?”라며 농담을 건냈다. ▲불당동에 위치한 하오하오 전경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을 요청하자 박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지역사회를 더 발전시켜줬으면 합니다”라고 밝은 표정으로 전했다. 후원의 집 캠페인은 대학은 구성원들에게 업체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업체는 학생 장학금을 후원하는 대학-지역상생 캠페인으로 2008년 시작됐다. 21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현재까지 약 10억 2천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매년 단국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후원의 집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455 대외협력팀   2025.06.25  0  179 

新/선/한 동문회, 누적 발전기금 6천 701만 원 달성 모교 발전 위해 1천 2백만 원 추가 기탁

新/선/한 동문회(회장 진정한, 법학과 95학번)가 지난 23일(월)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천 2백만 원을 추가 기탁했다. 누적 발전기금은 6천 701만 원이다. 新/선/한 동문회는 1990~2000년대 역대 총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모인 동문 모임이다. ▲ 권혁민 동문(오른쪽)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김재일 대외부총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新/선/한 동문회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권혁민 동문(전기공학과 96학번), 강동헌 동문(체육교육과 99학번), 배성수 동문(정보컴퓨터학부 02학번), 나윤하 동문(특수교육과 04학번), 정현우 동문(화학공학과 05학번), 윤성미 동문(화학공학과 06학번) 등이 참석했다. 권혁민 동문은 “최근 모교를 찾을 때마다 후배들의 교육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며 선배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교육환경 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모교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문 들이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와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이야말로 우리 대학의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新/선/한 동문회가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新/선/한 동문회는 지난 6년간 모교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 6천 7백여만 원을 기탁해 ‘DKU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단국대 #신선한동문회 #발전기금 #대외협력처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454 대외협력팀   2025.06.25  0  190 

박명선 교수(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일반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지난 6월 19일(목), 대외부총장실에서 박명선 교수(교육대학원 교육학과)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박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특히 이번 1천만 원 기부는 중재아트갤러리의 성공적인 개관을 기념하고 예술전시기획위원장으로서 갤러리 판매 수익금 조성에 함께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해당 기부금은 교육환경 개선 및 주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명선 교수(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사진 가운데) 박 교수는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요 사업에 기부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재아트갤러리가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소통의 장이자, 동서양 예술이 융합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에 앞장서 주신 박명선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외협력팀은 앞으로도 1천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적극 유치하고,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 학기 3천만 원, 5천만 원, 1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부자에게 ‘기부달성기념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기부 만족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453 대외협력팀   2025.06.23  0  202 

권현지 교수(자유교양대학), ‘단국사랑’ 참여로 모교와 후배 사랑 실천

대외협력팀은 우리 대학 대표 소액 기부 캠페인인 ‘월 만 원의 단국사랑’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과 동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와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원과 직원 등 내부 구성원의 참여는 캠페인의 외부 확산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최근 권현지 교수(자유교양대학)가 캠페인에 동참하며 ‘단국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박사학위 취득을 기념해 일반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권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그 소회를 진솔하게 전했다. ▲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참여로 모교와 후배 사랑을 실천한 권현지 교수(자유교양대학) 모교의 품 안에서 이어온 학문과 교육의 길 “안녕하세요, 우리 학교 자유교양대학 <대학글쓰기> 강의를 맡고 있는 권현지입니다. 단국대 문예창작학과에 10학번으로 입학하여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거쳐 문학 박사 학위를 받기까지 10여 년간 학업에 전념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받은 모교 선배 교수님들의 가르침으로 강의를 통해 후배들과 함께하게 되었고, 등단 시인으로도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모교에서 학업을 이어오며 대외협력처 게시판을 통해 많은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인터뷰를 접했는데, 제가 인터뷰이(interviewee)가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받은 은혜, 이제는 돌려드릴 때” 권 교수는 이번 기부의 배경으로 “모교와 교수님들, 선배님들께서 10여 년간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오랜 기간 제가 모교로부터 받은 가르침과 은혜만큼 그 고마움을 모교와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습니다. 졸업 당시 첫 기부를 시작으로, 후배들에 대한 강의를 통해 모교로부터 받은 월급을 조금씩 모았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교로부터 받아온 은혜를 이제는 작게라도 되돌려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라고 밝혔다. 기부에 대한 소신도 전했다. “가끔씩 절에 들러 불상 앞에 쌀을 시주합니다. 제가 시주한 쌀로 제가 아닌 다른 보살님이 식사를 해결하시게 됩니다. 기부에 관해 특별히 거창한 의미는 알지 못합니다. 그저 내 것을 조금 내어주어 다른 사람이 어려움을 조금 덜 수 있고,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일이 기부가 갖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교(母校), 단국의 이름으로 전하는 조용한 응원 기부금의 활용에 대해서는 후배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후배들이 수업에서 발표, 토론하는 내용을 듣다 보면, 저도 그랬듯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단순히 격려만으로는 그 고민이 충분히 위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제 기부금으로 후배들이 안고 있는 고민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고, 후배들의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후배들이 우리 학교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에 나가기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권 교수는 단국대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저는 우리 학교가 좋습니다. 우리 학교라서 좋습니다. 우리 학교는 20대의 저를 학생으로 품어주었고, 30대의 저를 교수자로 품어주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는 말 그대로 제게 모교(母校)입니다. 저를 가르치고 키워주신 여러 교수님, 선배님들과의 인연이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학생에서 교수로, 배움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권현지 교수의 신념과 여정에서 모교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권 교수의 모교 사랑과 기부는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452 대외협력팀   2025.06.18  0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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