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44
우리 대학 우수학생 집중육성 프로그램 ‘DKU아너스’를 총괄하는 DKU아너스센터 구성원들이 ‘월 만 원의 단국사랑’ 기금 조성에 십시일반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총 5인의 구성원(임수경 센터장, 김미나 교수, 이근화 교수, 문현정 선생, 박정음 선생)이 약정한 금액은 무려 1,500만 원으로, 각자의 상황에 맞게 3~10년씩 대학에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첫눈이 캠퍼스를 소복이 뒤덮은 어느 날, 우리 대학 출신이자 올해로 12년 차 자유교양대학 교육부교수로도 재직 중인 임수경 센터장을 통해 기부 사연을 소상히 들어볼 수 있었다. ▲ DKU아너스센터장 임수경 교수(가운데)와 동료 교원, 직원들이 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 “올해 3월 DKU아너스센터가 출범하고 부서장의 책임을 맡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센터 창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융합 및 상호 간의 발전 그리고 졸업 후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 선순환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 순환과정이 졸업 후 대학에 돌아와 제자를 살피는 제 마음과 같다고 생각했고,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참여를 통해 후배이자 제자인 학생들을 위한 기부에 나서야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동료 교수님들과 연구원 선생님들 또한 제 제안에 깊이 공감해 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평소 기부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을 묻자 “기부란 연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부를 통해 나와 대학 그리고 동문이 이어져 있다는 자각을 갖게 됩니다. 모교 출신으로 수많은 선후배와의 인연을 통해 소중한 추억들을 쌓아온 만큼, 후배들에게도 저희의 기부를 마중물 삼아 커뮤니티 안에서 소중한 인연과 기억을 쌓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여럿의 참여로 더 빛나는 DKU아너스센터의 단체 기부를 이끈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기부자는 “학교는 학기가 아닐 때도 바쁘게 돌아갑니다. 그 속에서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느끼는 소속감은 교원으로서의 애교심과 졸업생으로서의 애교심까지 포함된 큰 애정입니다. 한 명의 온전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둥지이자 인큐베이터인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에 후배들도 동참해 같은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임 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지친 몸으로 되돌아와도 수고했다며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내어주는 엄마 같은 존재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때론 재충전하여 다시금 날아오를 수 있는 동력을 주는 아빠 같은 존재였으면 합니다. 언제나 든든한, 생각만으로도 포근한 ‘내 편’이었으면 합니다.”라며 대학에 짧은 당부를 건넸다. 인터뷰 내내 학생들을 향한 열정을 드러낸 기부자가 마지막까지 후배들의 안녕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문하는 모습에서 교육자이자 선배로서의 강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12.05
38
작은 기부가 하나둘씩 모이다 보면 대학 발전을 위한 커다란 버팀목이 된다.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기부를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기부자들의 성의와 결단이 반갑고 또 감사한 이유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캠페인은 매월 1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대학 발전기금을 후원받아 학생들의 장학금, 교육환경 개선,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사용되며, 현재까지 누적 656명의 동문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657번째 기부의 주인공은 죽전캠퍼스에 근무 중인 모 차장으로, 대외협력팀에 방문하여 그간의 근속에 감사하고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100만 원의 약정을 체결하였다. 그는 지금까지 누적 1천만 원이 넘는 기부를 달성해 도너월(Donor Wall)에도 이름이 새겨진 고액 기부자로서, 지난 20여 년 대학의 크고 작은 행사들에 십시일반 기부금을 조성해왔다. 기부자는 “평소 대학으로부터 받은 지원에 비하면 기부액이 적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뷰까지 하게 되어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며 겸손의 뜻을 밝혔다. “입교한 이래 설립자 동상과 역사관 건립 등 주요 모금 이슈가 있을 때마다 동참하고자 했고, 근래 들어 일반발전기금 모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듯 해서 이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부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작은 것부터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없어서, 내가 아니어도 될 것 같아서 또는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동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 ‘월 만 원의 단국사랑’을 통해 매월 1만 원 이상 소액기부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내가 누린 나눔의 만족과 기쁨을 많은분들이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본인만의 오랜 기부 철학을 밝혔다. “많은 동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애쓰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최근 우리 대학의 대내외적 성과들로 이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신년에도 계속될 단국대학교의 멋진 비상을 응원한다.”고 대학 발전을 위한 덕담을 건넸다. ▲ 대외협력처는 소액모금 캠페인 「월 만원의 단국 사랑」 등을 전개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11.22
38
오정기 동문(전자공학과 78학번, 현대하이텍(주) 대표)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기부해온 발전기금이 1억 3천650만 원에 이르렀다. 지난 20일(수)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실천해 오고 있는 오 동문은 안순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 발전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추가로 기탁 했다. ▲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 사진 오 동문은 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1998년 현대하이텍(주)를 창업해 자동차전장 부품을 제조하는 국내 굴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자동차용 안테나 △공조용 콘트롤러 및 센서 △자동차전용 LED제품 △후방카메라 및 모듈 등이다. 오 동문은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2024 행복한 중기 일자리대상」에 대상(경제부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대표는 30여년 간 중소기업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기업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동문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모교에 작은 보탬에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은 “산업현장에서 굴지의 기업을 경영하며 모교의 명성을 높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발전기금까지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안순철 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관계자와 오정기 동문, 이상진 현대하이텍(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단국대 #발전기금 #현대하이텍(주) #오정기대표
대외협력팀
2024.11.22
37
우리 대학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유지를 잇고자 설립된 범은장학재단(이사장 장충식)이 재학생 43명(죽전 21명, 천안 22명)에게 장학금 6천 7백여만 원을 전달했다. △ 김오영 교학부총장이 지난 19일 죽전캠퍼스 재학생들에게 범은장학금을 전달했다. △ 백동헌 천안부총장이 지난 14일 천안캠퍼스 재학생들에게 범은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오영 교학부총장과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범은장학재단을 대신해 총 43명의 장학생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양 캠퍼스 부총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우리 대학 설립자의 창학의지를 본받아 항상 전진하는 단국인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연정 양(영미인문학과 4학년)은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받은 귀중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범은장학금의 뜻에 따라 사회에 나가서 후배들에게 환원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우 군(치의학과 2학년)은 “범은장학금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단국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1990년 설립된 범은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초·중·고교 및 대학생 8천 명에게 76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단국대 #범은장학재단 #범은장학금 #장학금
대외협력팀
2024.11.21
125
지난 12일 대외협력팀 온라인 기부 시스템에 반가운 약정이 한 건 접수되었다. 우리 대학의 소액기부 캠페인 ‘월 만 원의 단국사랑’을 무려 10년이나 약정한 기부자가 나타난 것이다. 약정의 주인공은 이준석 동문(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 17). 현재 (재)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서 미생물 시험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 동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부 동기와 대학에 전하는 메시지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 ‘월 만 원의 단국사랑’ 10년 약정으로 모교 사랑을 실천한 이준석 동문 그는 “평소 기부에 관심이 있기도 했고 소액으로 여러 곳에 기부하고 있었지만, 대학이나 병원같이 큰 단체에는 큰 금액으로만 기부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카카오톡으로 날아온 ‘대학 소식’ 내용 중에 소액기부를 보게 되어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기부란 ‘받은 사랑과 도움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받은 것을 흘려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이 동문의 메시지에는 울림이 있었다. “대학이 학업에 대한 지식의 전달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 그 외에도 다양한 경험과 견문을 넓혀주는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동문과 대학의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어서 서로 도움을 주고 이끌어주는 자리의 구심점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잠시 학부 시절을 추억하며 “지금 되돌아 생각해 보면 추억이 많았습니다. 졸업한 선배님들이 학교에 방문하여 취업과 삶의 조언을 해주었던 기억, 김성환 교수님의 실험실에서 배우고 졸업논문을 썼던 기억, 국제 학생회(GTN)를 통하여 외국인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행사 준비하며 학업 외의 능력을 키웠던 활동, 학교에서 지원받아 코타키나발루 견학 및 미생물 (맥주)발효 공부와 함께 자취하는 동기의 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어 먹은 ‘맥아더’ 학과동아리 활동, 심심하면 CCC 방에 놀러 가면 반갑게 맞이해주는 동아리원들, 밤새워 놀거나 도서관에 밤새워 공부한 추억 등등 즐겁고 감사한 대학 생활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동문은 “제가 기부한 소액 기부는 사실 기부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부족하지만,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하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이 기부를 통하여 지나왔던 즐거운 대학 생활을 되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기부 소회를 전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11.19
94
지난 11월 1일 개교 77주년을 기념한 개교기념식이 거행되었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수상 소식이 이어지며 축하와 덕담이 오고 가는 가운데 두 명의 교원이 대외협력팀을 찾아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김현범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는 범은 학술상(연구업적이 탁월하여 대학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되는 상)수상을 기념, 상금을 기부하며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김 교수는 “대학과 우리 학생들에게 혜택을 입었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를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앞으로도 연구에 더 매진함과 동시에 학생들과 소통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안순철 총장(오른쪽)이 김현범 교수에게 범은 학술상을 수여했다. 한편, 올해 총장 특별공로표창을 수여한 김세환 산학협력단 부단장(의예과 교수)은 공로상 수상을 기념해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김 부단장은 “발전하는 학교를 보면서 단국비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 사유를 밝혔다. “공로상 수상에 감사하며 앞으로 대학 구성원들이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합심했으면 좋겠다”는 덕담도 건냈다. ▲김세환 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공로 표창을 수여하며 안순철 총장(오른쪽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외협력팀:031-8005-2037~9│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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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가 하나둘씩 모이다 보면 대학 발전을 위한 커다란 버팀목이 된다.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기부를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기부자들의 성의와 결단이 반갑고 또 감사한 이유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캠페인은 매월 1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대학 발전기금을 후원받아 학생들의 장학금, 교육환경 개선,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사용되며, 현재까지 누적 615명의 동문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 대외협력처는 소액모금 캠페인 「월 만원의 단국 사랑」 등을 전개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 근속 10년 포상을 받은 모 과장은 이를 기념하여 대학에 1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그는 “대학 덕분에 10년 근속을 달성할 수 있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학을 위한 일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라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기부란 대가 없이 선의로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단국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한편 11월 개교 77주년 기념 표창을 받은 모 차장은 일금 50만 원을 대학에 기부하며 “입사 당시에는 이렇게 오랜 기간 대학과 인연을 맺으리라곤 생각지 못했다. 30여 년을 재직하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처럼 학교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구성원들의 수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감사와 대학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나눌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기부라고 생각한다.”는 기부관을 밝힌 그는 “나의 젊음을 함께한 단국대학교여! 강건하시길.”이란 애정어린 메시지를 대학에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 개교 77주년 기념식이 진행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 전경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