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가 글로벌 핵심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우리 대학이 용인시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우리 대학을 비롯한 용인시, 용인시교육지원청, 에버랜드, 한택식물원, 용인시 소재 환경단체 등 17개 기관은 1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용인시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우리 대학은 환경교육도시 용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뒷줄 오른쪽에서 2번째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협약 기관들은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목표로 물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실내 적정온도 준수 등 생활 속 실천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수복 총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환경교육과 온실가스 줄이기 등의 실천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