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양재영)가 지난 1일 ‘재학생과의 만남’ 행사를 갖고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치과대학 재학생 57명과 치과대학 동문회 11명, 치과대학 교수진이 함께 했다. 동문 선배들은 재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환자 진료에 대한 유익한 팁과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치과대학 총동문회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위해 매주 야간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매주 간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과대학 동문회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재영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또 다음 세대의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눠줬으면 한다”며 “의료인으로서 나누고 베푸는 마음을 기억하자”고 했다.
치과대학 김종수 학장은 “지속적인 모교 지원에 고맙다”며 “대학에서도 우수 의료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류성호 군(치의학과 4학년)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병원 실습으로 야간실습을 할 때면 동기들 모두 지친 모습이 역력한데 선배님들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이 큰 힘이 된다” 며 “선배님들의 사랑을 본받아 후배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