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혁신공유대학-바이오헬스케어사업단」을 주관하는 우리 대학이 바이오분야 인재양성과 신기술 협약을 중심으로 한국바이오협회와 협력을 다졌다.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장세원 교학부총장(총괄사업단장), 김장묵 교수(사업단장), 이재영 교수(커리어개발센터장) 등 대학 인사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이승규 부회장, 손지호 상무 등 협회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왼쪽)과 김수복 총장(오른쪽)이 바이오헬스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바이오헬스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지도, 인력양성 및 교육과정 구축, 현장실습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바이오협회가 개발한 바이오헬스분야 직업정보와 경력설계 진로가이드를 우리 대학 사업단 플랫폼에 탑재해 재학생들이 진로 직무 및 경력정보, 직업별 전문가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업단의 차세대 교육모델 구축과 산학연계, 리빙랩 프로젝트 등 산학연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된다.
김수복 총장은 “바이오산업분야 발전의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바이오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관련분야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업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인재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사업단은 정부가 선정한 8대 혁신공유대학사업단 중 최초로 학사/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7개 대학 4,473명의 학생들이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있다.
▲ 협약식 참석자 기념촬영(왼쪽부터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상무, 이승규 부회장, 고한승 회장, 김수복 총장, 장세원 교학부총장, 김장묵 바이오헬스분야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 이재영 혁신공유대학사업단 커리어개발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