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단국축제’에 참여한 평생교육원 소속 도자기·커피 판매 부스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며 귀감을 주고 있다.
5월 21일(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죽전캠퍼스 평생교육원 도예교육과정부스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를 재학생 및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 도예교육과정부스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이 도자기를 둘러보고있다.
도예 부스 운영을 총괄한 임헌자 교수(도예과)님은 “평생교육원 도예 과정 수업 시간에 만든 결과물을 수강생들과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성원들의 마음에서 우러난 작은 기부를 환대해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선행을 이어가고 싶다”며 기부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한편 5월 23일(목) 진행된 밀리언커피 부스에서는 한 잔의 커피를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밀리언커피 부스에 학생들이 커피 구매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밀리언커피 대표 임수환 동문(상경대학 무역학과 00학번)은 수익금 전액 기부 배경을 묻는 질문에 “평생교육원의 커피 전문가 과정 강의를 통해 커피 문화를 전파할 수 있게 해준 모교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월 만 원의 단국사랑’ 을 비롯하여 10여 년간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임동문은 “기부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금액부터 실천함으로써 기부에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조금씩 기부액을 늘려가고 싶다”고 밝혔다.
[기부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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