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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80 VISION LEADERS’ 세 번째 결실, 미생물학전공 동문회 80주년 기부 동참

미생물학전공 동문회, 동문 32명 뜻 모아… 1,000여만 원 기탁   한규동 VISION LEADER 주도, 동문 50명 이상 참여 목표로 모금 이어가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출범한 ‘DKU80 VISION LEADERS’가 신선한동문회, 무용과 동문회에 이어 세 번째 모금 목표 달성 성과를 냈다. 미생물학전공 동문회는 15일(목)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 천안부총장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며 발전기금 1,000여만 원을 기탁했다.    ▲ 발전기금 전달식(왼쪽부터 문세영 교수, 한규동 교수, 허승욱 천안부총장, 유병선 교수)     전달식에는 허승욱 천안부총장, 한규동 교수(의생명과학부, 미생물학전공 97학번), 오만환 교수(의생명과학부, 미생물학전공 97학번), 문세영 교수(코스메디컬소재학과, 미생물학과 05학번), 유병선 교수(의생명과학부, 응용화학공학과 09학번) 등이 참석했다.   이번 모금은 DKU80 VISION LEADER로 위촉된 한규동 교수가 미생물학전공 동문회장으로서 동문들의 참여를 이끌어 성사됐다. 특히 문세영 교수 등 동문 교원들이 가교 역할을 하며 모교를 향한 나눔의 뜻을 모았다.   미생물학전공 동문회는 현재까지 32명이 참여해 1,000여만 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했으며, 50명 이상 동문 참여를 목표로 현재도 활발히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허승욱 천안부총장은 “동문 교원들이 앞장서 모교를 향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미생물학전공 동문회의 값진 릴레이 참여가 80주년 모금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외협력처는 ‘단국, 당신의 이름으로 채워집니다’를 슬로건으로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새롭게 단장하는 노천마당과 노천극장에 기부자명을 등재하는 특별 예우가 제공된다.

552 대외협력팀   2026.10.16  0  159 

홍성은 명예교수, 후학 양성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정년퇴임 후에도 제자 사랑 이어가"  「홍성은장학금」 1억 원  장학기금 조성 목표 2025년부터 장학생 4명 선발·지원…첫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우리 대학은 13일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홍성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재학생 2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홍성은 명예교수와 임수경 대외협력처장,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홍성은장학금」은 지난해 8월 정년퇴임한 홍성은 명예교수(음악학부)가 후학 양성을 위해 조성한 장학기금이다. 홍 명예교수는 총 1억 원의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자들이 학업과 예술 활동에 전념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성은장학금」장학증서 수여식 기념 사진    홍 명예교수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장학금 지원을 시작해 총 4명의 장학생을 선발·지원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금 조성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공식 장학증서 수여식이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은 ▲조하목 학생(음악학부 관현악전공 3학년) ▲이윤상 학생(음악학부 관현악전공 4학년) 등 총 2명이다.  이윤상(음악학부 관현악전공 4학년)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과 예술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어려운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수경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장학금은 제자들의 가능성과 미래를 응원하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장학생들이 홍성은 명예교수님의 뜻을 이어받아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51 대외협력팀   2026.10.14  0  124 

“후배 사랑과 지역사회 나눔 이어져” 「김재황장학금」·「전대준장학금」 수여식 개최

故 김재황 동문 부모, 아들 이름으로 후배 사랑 실천…누적 3,800만 원 지원 천안 연세부동산 전대준 대표, 지역인재 육성 위해 첫 장학금 400만 원 전달   우리 대학에 후배를 향한 따뜻한 사랑과 지역사회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천안캠퍼스에서는 세상을 떠난 아들을 기리며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故 김재황 동문의 부모님과 지역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한 전대준 천안 연세부동산 대표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잇따라 열렸다.   故 김재황 동문 부모 뜻 이은 ‘김재황장학금’…누적 재학생 50명‧3,800만 원 전달  ▲ 김재황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사진 ‘김재황장학금’은 201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재황 동문(무역학과 11학번)을 기리기 위해 부모님이 조성한 장학기금이다. 김 동문의 부모님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아들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50명의 재학생에게 3,800만 원이 전달됐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김 동문의 이름과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용희 학생(해병대군사학과 3학년)은 “어려운 환경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학업에 더욱 정진하겠다”며 “훗날 사회에 기여하고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황 동문의 어머니 황보윤 씨는 “아들이 캠퍼스에서 품었던 꿈을 후배 여러분이 대신 맘껏 펼쳐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 훗날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밝혔다.    전대준 대표(천안 연세부동산), 이웃의 따뜻한 나눔 ‘전대준장학금’ 전달 ▲ 전대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사진  ‘전대준장학금’은 천안캠퍼스 인근에서 연세부동산을 운영하는 전대준 대표가 올해 새롭게 조성한 장학기금이다.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져온 전 대표는 이번 첫 수여식을 통해 재학생 4명에게 총 4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시작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한빈 학생(중동학전공 4학년)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나눔을 기억하며, 저 역시 훗날 지역사회와 이웃에 따뜻함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전대준 대표는 “우리 지역의 훌륭한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허승욱 천안부총장은 “후배와 지역 대학 학생들을 위해 귀한 뜻을 내어주신 故 김재황 동문의 부모님과 전대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대학 역시 장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기억하고 훗날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50 대외협력팀   2026.10.14  0  136 

이승재 동문(법학과 10,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개교80주년 기념기금’ 참여로 모교를 향한 따뜻한 응원 전해 H

지난 2월 ‘월 만 원의 단국사랑’ 3년 약정에 이어 ‘개교80주년 기념기금’ 모금이 한창인 지난 9월 모교에 연이어 따뜻한 온정을 전해온 동문이 있다. 그 주인공은 우리 대학 법학과 10학번 이승재 동문(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이 동문은 2017년 졸업 후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재판연구원과 변호사를 거쳐, 2025년 법관으로 임용되어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외협력팀에서는 그의 진솔한 기부 사연을 확인하고자 인터뷰를 요청했고, 이 동문은 흔쾌히 이에 응해주었다. ▲ ‘월 만원의 단국사랑’과 ‘개교80주년 기념기금’ 릴레이 약정으로 모교 사랑을 실천한 이승재 동문(법학과 10) 추억이 숨 쉬는 교정에서 자연스레 싹튼 ‘모교 사랑’ 이승재 동문은 같은 모교 출신인 배우자와 종종 학교를 거닐거나, 모교에서의 추억을 나누곤 하는데, 자연스럽게 동문으로서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한 ‘개교 80주년 기념기금’ 참여 공고를 보게 되었고,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동문은 "특별하고 거창한 동기가 있었다기보다는, 학교를 자주 찾으며 무의식중에 쌓여온 동문으로서의 마음이 좋은 기회와 맞아떨어져 약소하게나마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겸손한 소회를 전했다.   재학 시절 받은 도움에 감사하며…뜻깊은 기부의 첫 걸음을 내딛다 평소 기부에 대해 "아무런 대가 없이 타인을 돕는 일인 만큼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라 여겨왔다는 이 동문은, 이번 기부가 스스로 가지고 있던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재학 시절 대학의 도움을 많이 받은 동문으로서 오히려 기부 금액이 약소해 송구하다는 뜻을 전한 그는 "기부금이 학교와 동문들의 발전에 적절하고 뜻깊게 쓰일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사회에 이바지하는 법조인이자 그리고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으로서 기꺼이 모교 발전을 위한 캠페인에 연이어 동참의 뜻을 전해온 이승재 동문. 그의 나눔은 모교에 대한 애정 어린 환원이었으며, 대학의 더 큰 도약을 향한 진정성 있는 응원이었다. 그가 심은 작은 나눔의 씨앗이 더 많은 구성원들의 참여로 이어져 모교 곳곳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해 본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549 대외협력팀   2026.10.06  0  723 

중앙 봉사동아리 선우리, 창립 55주년 맞아 선후배 한자리에

55년간 ‘나눔과 봉사’ 실천…1기부터 55기까지 세대 잇는 화합의 장 “사람으로 이어온 55년, 시스템으로 이어갈 100년”…새로운 도약 다짐   우리 대학 중앙 봉사동아리 선우회(동문회장 박창익)가 지난 19일(토) 죽전캠퍼스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선우회 창립 55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55년의 역사를 함께 일군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971년 창립한 선우리는 「밖으로는 봉사, 안으로는 실력 배양」의 뜻을 모아 출범한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봉사동아리다. 지난 55년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선후배 간 끈끈한 유대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 「선우회 창립 55주년 행사」 홈커밍데이 행사 기념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창익 동문회장(17기, 경영학과 87학번), 강상호 동문(2기, 화학공학과 72학번)  고정용 총동창회장(7기, 경제학과 77학번)과 대학에서는 안순철 총장, 김재일 교학부총장, 박성완 대외부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순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선우리가 지난 55년간 걸어온 길은 대학 교시인 진리와 봉사를 삶의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뜻깊은 역사”라며 “특히 선우리 7기인 고정용 총동창회장님은 대학 시절 품었던 봉사의 마음을 사회에 진출한 이후에도 기업 경영과 사회적 책임으로 실천하고 있어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라고 전했다.   ▲ 선우리는 ‘함께한 시간, 변하지 않는 우리’를 주제로 창립 55주년 행사를 진행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해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했다. 행사는 ‘함께한 시간, 변하지 않는 우리’를 주제로 창립 55주년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선후배 인사 ▲창립멤버 및 역대 회장 소개 ▲창립 55주년 영상편지 상영 ▲동아리 연혁 소개 ▲활동보고 및 비전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우리의 지난 55년을 돌아보고 세대를 넘어 동아리의 가치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뜻을 모았다.   이날 선우회는 ▲모교 발전기금 500만 원과 ▲선우리 발전기금 200만 원 등 총 700만 원을 기탁하며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했다. 선우리는 창립 55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선후배 간 교류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람으로 이어온 55년, 시스템으로 이어갈 100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인재 육성 ▲선우리 장학 지원 ▲선우리 동아리 지원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선후배 공동체를 위한 발전 방향도 공유했다.   박창익 동문회장은 “일흔이 넘은 1기 선배부터 스무 살 후배까지 단국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들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선우리의 봉사 정신과 선후배 간 끈끈한 유대가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동문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548 대외협력팀   2026.09.30  0  183 

평범한 삶이 남긴 큰 뜻, 춘강효행장학회로 이어지다.

한 사람의 삶을 한마디로 기억한다면 어떤 말이 남을까. 故 춘강 박상엽 동문(법률학과 51학번)의 삶을 돌아보며 가족이 떠올리는 말은 ‘정직함’이었다. 특별한 명성을 좇기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왔고,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누며 주변을 살폈다. 자녀들에게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신이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런 삶의 끝에서 그는 평생 모은 재산 가운데 10억 원을 모교에 내놓았다. 2008년 시작된 춘강효행장학회는 그렇게 한 사람의 삶과 가치관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그 뜻을 기억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다시 묻게 된다. 한 사람의 삶을 오래 기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박광수 님은 아버지의 삶을 한마디로 남길 수 있는 ‘가치’를 생각했다고 했다. 대단한 유명 인사가 아니더라도 평생 정직하게 살아온 아버지를 세상에 기억하게 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 마음은 오늘도 춘강효행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이 사회에도 기여하는 법이다.”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남긴 가르침은 단순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훗날 장학금의 이름과 철학이 됐다. ▲  대외협력팀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춘강효행장학회 박광수 대표   한 사람의 삶에서 시작된 장학회 박상엽 동문이 장학금을 남기기로 한 것은 단순히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그가 중요하게 여긴 것은 어떤 사람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가였다. 아들 박광수 님은 아버지의 생각을 이렇게 표현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스스로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가 고마운 줄을 알고 남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입니다.” 그래서 춘강효행장학금은 성적이나 경제적 형편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부모에 대한 효행과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 자신이 받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줄 줄 아는 태도를 중요하게 여긴다. 박광수 님은 아버지가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이 같은 장학의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한다. “부모한테 잘하고, 사회와 주변에 배려하는 사람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끄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고민해서 결정했습니다.” 결국 춘강효행장학회가 남기고자 한 것은 장학금만이 아니었다. 한 사람이 살아가며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를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일이었다. ▲  춘강효행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광수 대표와 대학 관계자들   평범한 사람이 선택한 큰 나눔 한 사람이 평생 모은 재산을 내놓는 일은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박상엽 동문의 기부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오며 자신이 모은 것을 다시 사회와 모교에 돌려주기로 선택했다는 점이다. 박광수 님이 기억하는 아버지의 기부는 돈보다 삶에 관한 이야기였다. 평생 정직하게 살아온 한 사람의 삶을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사람마다 한마디로 그 일생을 결정지어 주는 기억이 있기 마련입니다. 대단한 유명 인사가 아니더라도 평생을 정직하게 사신 우리 아버지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명예로운 가치를 세상에 남겨드리고 싶었습니다.” 2008년 박상엽 동문의 10억 원 기부는 대학 발전기금의 역사에서도 중요한 계기가 됐다. 당시 대학은 이를 계기로 발전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모금의 필요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인식했고, 2010년 발전기금 전담 조직인 기금팀을 설치했다. 오늘날 대외협력팀 기금 업무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 사람의 결심이 장학을 넘어 대학의 기부문화에도 변화를 남긴 셈이다. ▲ 故 박상엽 동문의 뜻을 기려 조성된 천안캠퍼스 춘강라운지(2021년 리모델링)   아버지의 뜻, 다시 학생에게 박상엽 동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가 남긴 뜻은 멈추지 않았다. 아들 박광수 님은 2023년 춘강효행장학금에 다시 1억 원을 기탁하며 아버지의 뜻을 이어갔다. 아버지가 시작한 나눔을 자녀가 이어가고, 그 뜻은 다시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춘강효행장학회는 지금까지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는 학생들을 꾸준히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감사와 배려를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그 안에 담겨 있다. 박광수 님은 춘강효행장학금의 의미를 단순한 장학 지원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춘강효행장학금 조성의 본질은 결국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이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끌어나가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소신에 있습니다. 단국대 학생들이 주변에 감사할 줄 아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 준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 2023년 9월, 아버지의 뜻을 이어 춘강효행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한 박광수 대표   한 사람의 삶은 그렇게 남는다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극장동에는 춘강 박상엽 동문의 이름을 딴 ‘춘강라운지’가 자리하고 있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만나며 일상을 보내는 공간이다. 한때 한 사람이 평생 모은 재산이었던 10억 원은 이제 장학금이 되고, 학생들이 머무는 공간이 되고, 또 다른 사람의 삶을 응원하는 힘이 됐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거창한 명분보다 평범하게 살아온 한 사람이 자신이 가진 것을 어떻게 세상에 돌려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춘강효행장학회는 한 사람의 기부를 기억하는 이름이면서, 그가 중요하게 여겼던 삶의 태도를 이어가는 이름이기도 하다. 정직하게 살아온 삶, 부모와 이웃을 생각했던 마음, 그리고 자신이 가진 것을 다시 나누기로 한 결심. 그 뜻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춘강효행장학회의 이름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 속에서 계속 이어질 것이다.

547 대외협력팀   2026.09.23  0  290 

‘DKU80 VISION LEADERS’ 출범 첫 성과, 신선한동문회 80주년 기부 앞장

신선한동문회, 1,069만 원 기탁…누적 발전기금 7,582만 원 윤성미 VISION LEADER, 위촉 2주 만에 기부 유치 “동문 사회 참여 이끌어”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출범한 ‘DKU80 VISION LEADERS’가 2주 만에 첫 기부 유치 성과를 냈다.   ‘DKU80 VISION LEADERS’로 위촉된 윤성미 동문(공학부 06학번)은 신선한동문회 총무로 활동하며 동문들의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성사시켰다. 이번 기부는 VISION LEADER를 중심으로 동문 사회의 참여가 실제 기부로 이어진 첫 사례다. ▲ 발전기금 전달식(왼쪽부터 박성완 대외부총장, 윤성미 동문)     신선한동문회는 1990~2000년대 학번의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임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동문회다. 2020년부터 ‘월 만원의 단국사랑’, ‘벤치 네이밍 캠페인’ 등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발전기금은 총 7,582만 원에 달한다.   신선한동문회는 15일(화) 죽전캠퍼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며 발전기금 1,069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박성완 대외부총장, 임수경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신선한동문회 윤성미 총무(공학부 06학번), 이상갑 고문(화학공학과 96학번), 권혁민 고문(전기공학과 96학번), 조지형 동문(공학부 04학번) 등이 참석했다.    윤성미 동문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고자 동문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이번 기부가 더 많은 동문의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발전기금 전달식 단체 사진   ‘DKU80 VISION LEADERS’는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대학과 동문 사회를 연결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출범했다. 대외협력처는 총 80명의 VISION LEADER를 발굴해 2,000명의 동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박성완 대외부총장은 “‘DKU80 VISION LEADERS’ 출범 이후 동문들의 뜻이 실제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신선한동문회의 참여가 80주년 모금 캠페인을 동문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외협력처는 ‘단국, 당신의 이름으로 채워집니다’를 슬로건으로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새롭게 단장하는 노천마당과 노천극장에 기부자명을 등재하는 특별 예우가 제공된다.

546 대외협력팀   2026.09.21  0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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