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 대학교 후원의 집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후원 합니다.

나날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겨울
후원의 집과 함께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이세요.

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엄마는 요리박사, 母박사 부대찌개
작성자 대외협력팀 이정인
날짜 2013.02.22 (최종수정 : 2015.05.07)
조회수 2,593
썸네일 /thumbnail.2864.jpg

 엄마는 요리박사, 母박사 부대찌개



 

  나날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겨울. 이런 날에는 시린 속을 달래줄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어느 날, 얼어붙은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母박사 부대찌개로 향했다. 박사 엄마가 만들어 주는 부대찌개 솜씨는 어떨까?


 

주재료만 해도 일곱 가지에 달한다는 부대전골! 푸짐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내는 맛은 두말 할 나위 없이 일품이다. 식욕을 돋우는 매콤한 냄새를 맡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성급히 젓가락을 집어 들게 되지만 조바심은 금물! 중불에서 서서히 끓여야 더 맛있는 부대찌개가 된다는 사장님의 귀띔이다. 맛있게 끓어가는 부대전골 앞에서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만 비로소 완벽한 부대전골을 맛볼 수 있다.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할 무렵, 어디선가 톡톡 튀는 경쾌한 소리가 들려온다. 무슨 소리일까? ‘보글보글’이나‘지글지글’처럼 평범한 소리는 아니다. 이 비범한 소리는 바로 먹음직스럽게 담뿍 담긴 재료와 자작하게 부어진 육수가 만드는 하모니! 양념장을 잘 풀어주며 조금만 더 기다리자. ‘톡톡’찌개 끓는 소리가 입안에 고인 침을 꼴깍 삼키게 만든다.
 

 

 

 모박사 부대찌개만의 특징! ‘김치 없는 부대찌개’로 유명한 모박사 부대찌개는 특유의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자칫 텁텁해질 수 있는 김치 대신 특제 양념장과 직접 끓여내는 육수에 양질의 재료가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이 우러난다.

 

 

 

 

 

  얼큰한 부대찌개가 매운 아이들을 위해, 부대찌개로 만족하지 못하는 어른들을 위해 갈비소시지가 준비되어있다.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돼지 등뼈를 활용해 노릇노릇 구워낸 소시지! 한 입 베어 물면 탱글탱글한 소시지 안에 가득 배인 육즙이 한 가득 입안에 퍼진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메뉴.

 


식사를 위해 가게를 찾은 단국대 교직원들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후원의 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박기자 대표.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거지요. 힘든 일도 즐기면 그 또한 지나가기 마련이에요.” 박 대표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간다고 했다.  후원을 하고 난 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며 웃어 보이던 박 대표. 자신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던 그녀에게서 ‘엄마’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고된 하루를 보내는 택시기사들을 위해 메뉴에 없는 음식도 준비하며, 밥이 늘 조금씩 모자란 손님에게는 정량보다 넘치는 한 그릇을 건네주는 그녀. 특정 반찬을 좋아하는 손님상에는 그 반찬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세심히 살피는 모습에서 어머니의 푸근한 마음이 느껴진다.

 

 



 


큰 지도에서 내가 저장한 장소 보기

 

 

 

 

권지현 briannek@dankook.ac.kr   김소윤 bagopa333@dankook.ac.kr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2013년 새해~~ 흑염소 먹고 청춘으로 돌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