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가 지난 18일 홈커밍데이를 개최하며 2024학년도 홈커밍데이 첫걸음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올해로 학과 창설 45주년을 맞은 물리학과는 ‘돌아온 쉬레딩거의 날’이라는 이름을 걸고 동문들을 초대하여 동문, 교원, 재학생 등 총 40여 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전부터 개최된 행사에 79학번에서 20학번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졸업 동문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며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물리학과 경지수 학과장은 “최근 물리학과라는 이름을 가진 대학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대학 동문들이 사회에서 단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것 같아 자부심이 생긴다”라며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후 오후에는 족구대회를 통해 체육활동을 하고, ‘라이언 달걀 일병 구하기’활동을 통해 물리학도의 저력을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 막바지에는 동문들이 학과와 대학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발전기금을 학과로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물리학과 김정윤 교수(물리학과 91학번)는 “오랜만에 동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행사를 확대해 더 많은 동문들이 학교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물리학과의 ‘돌아온 쉬레딩거의 날’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학과별 홈커밍데이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4학년도 홈커밍데이 개최 예정 학과(전공)은 총 20개 학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