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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원 ㈜대한하이텍건설 대표 ‘제20회 자랑스러운 단국인’ 선정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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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회장 이상배)가 ‘제20회 자랑스러운 단국인’에 이평원 ㈜대한하이텍건설 대표이사(무역학과 85학번)를 선정했다. 이평원 대표이사는 1989년 우리 대학 무역학과를 졸업 후 1995년 ㈜대한하이텍건설을 창립했다. 건설 분야의 첨단 신기술 도입과 운용으로 국내 건설업계 발전에 힘써 서울시장 표창(2005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2009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동창회 부회장과 단문장학회 이사로 재직하며 동창회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에도 기여했다. △자랑스러운 단국인상을 수상한 이평원 대표(왼쪽)과 이상배 총동창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단국인' 시상식은 1월 20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이평원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이상배 총동창회장, 김수복 총장, 방장식 법인 상임이사, 안순철 대외부총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평원 대표이사는 “자랑스러운 단국인상 같은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모교와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시상식에 참석한 대학 및 동창회 관계자 기념촬영(왼쪽부터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방장식 법인 상임이사, 이상배 총동창회장, 이평원 대표,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신성민

문예창작과 2022 신춘문예 대거 당선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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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하(문예창작과 4년) 2022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조은비(문예창작과 2015년 졸업) 2022 서울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양효린(문예창작과 3년) 2022 부산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지윤경(문예창작과 2008년 졸업) 2022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 박청림(문예창작과 2년) 2022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박공열(문예창작과 4년) 제20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분 당선 문예창작과 재학생 및 동문 6명이 신춘문예 당선과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벽두부터 전해진 경사다. △ 오산하(문예창작과 4년) /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 당선 작품 「시드볼트」는 죽음과 삶, 종말과 생존의 사유를 감각적 시어와 독특한 리듬감으로 표현했다. 심사를 맡은 김상혁 시인은 “시류에 민감하면서도 그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개성을 보여주는 시”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조은비 동문(문예창작과 2015년 졸업) 서울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분 당선 작품 「사랑해」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진지한 듯 풋풋하고 순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심사를 맡은 유영진 아동문학평론가는 “가벼운 사랑을 하지 않겠다며 철벽을 쳤지만 이미 마음이 설레어 버린 사춘기 소녀의 웃픈 흑역사는 읽는 이에게 철학적 화두를 던진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양효린(문예창작과 3년) /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분 당선 작품 「알 수 없지만」은 남루하고 구차한 삶을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의 애잔한 하루를 담았다. 심사를 맡은 소설가 정찬은 “감동적 울림과 화자의 절제된 감정, 할아버지의 애처로운 모습을 바라보는 손녀의 깊은 시선이 독자 마음에 큰 울림을 남길듯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지윤경 동문(문예창작과 2008년 졸업)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분 당선 작품 「지켜보고 있다」는 비대면 시대 속 외롭게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심사를 맡은 김광일 동화작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 방식과 구성은 글 솜씨가 만만치 않음을 느끼게 해 주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청림(문예창작과 3년) /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분 당선 작품 「먹는 책」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즐기고, 끝내는 책 속 음식까지도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즐거운 상상력으로 펼쳐진 동화다. 심사를 맡은 이성자 아동문학가는 “엉뚱한 재미가 있었고 소재를 요리하는 솜씨가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박공열(문예창작과 4년) 제20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분 당선(등단) 작품 「천국에서 만나요」는 수명이 한없이 길어진 200여 년 뒤의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죽음을 스스로 선택하는 노인의 결단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병승 작가는 심사평을 통해 “잔잔한 유머들이 죽음의 주제와 어우러져 빛을 발하고 작품의 기품을 살려주는 데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보며 당선작으로 흔쾌히 정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문예창작과는 매년 문예대회와 신춘문예를 통해 저력 있는 문학청년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윤대녕, 박철, 해이수 등 유명 작가들이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신성민

11-12월 동문소식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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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이의환 동문(대학원 14학번), 이천부시장 취임 이의환 동문이 이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 동문은 모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조세정의과장, 인사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김성균 동문(영어영문학 81학번), 예산군부군수 취임 김성균 동문이 예산군 부군수에 취임했습니다. 김 동문은 1992년 삽교읍에서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청, 충남농업기술원, 충남농림축산국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김용문 동문(경제학과 82학번),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취임 김용문 동문이 농협중앙회 천안시 지부장에 취임했습니다. 김 동문은 9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천안시지부 과장, 백석로지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조은비 동문(문예창작과 12학번), 신춘문예 동화 당선 조은비 동문이 2022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동화 ‘사랑해’로 당선되었습니다. 조 동문은 모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수료한 바 있습니다. ▲진용석 동문(연극영화과 00학번), 신춘문예 스토리 당선 진용석 동문이 2022 한경 신춘문예에서 ‘고정관념 타파클럽’으로 스토리 부문 2등에 당선됐습니다. 진 동문은 대학로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조금씩 글을 써오며 이번 당선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허도환 동문(스포츠과학부 03학번), 프로야구팀 LG트윈스 계약 베테랑 포수인 허도환 동문이 LG트윈스로 이적했습니다. 허 동문은 올해 FA자격을 취득해 자유계약으로 입단했으며 모교를 졸업한 뒤 두산베어스 ,넥센히어로즈, 한화이글스, SK와이번스, KT위즈를 거쳤습니다. ▲오한섭 동문(대학원 87학번), 신한은행 여신그룹장 취임 오한섭 동문이 신한은행 여신그룹장으로 선입됐습니다. 오 동문은 92년 입사해 기업여신심사, PRM마케팅 업무를 맡아 해당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김명희(대학원 16학번) 동문, 신한금융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취임 김명희 동문이 신한금융지주 CDO로 취임했습니다. 김 동문은 모교에서 지식컨설팅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IBM, SK텔레콤, 행정자치부 및 행정안전부, 한컴MDS를 두루 거치며 DT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양시후(스포츠과학대학 19학번)군, 프로축구단 성남FC 입단 양시후군이 프로축구단 성남FC에 입단했습니다. 양시후군은 모교에서 전국체전 대학부 4강, 추계연맹전 준우승을 일궈내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큰 키를 바탕으로 몸싸움, 제공권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문균 동문(영어영문학과 82학번), 한국전력 정선지사장 취임 정문균 동문이 한국전력 정선지사장에 취임했습니다. 정 동문은 한국전력 강원지역본부 태백지사장, 동해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범용 동문(행정학과 85학번), 한국전력 화천지사장 취임 이범용 동문이 한국전력 화천지사장에 취임했습니다. 이 동문은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 전략경영지원부를 거쳐 평창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박병홍 동문(대학원 12학번), 농림진흥청장 취임 박병홍 동문이 제30대 농촌진흥청장에 취임했습니다. 박 동문은 모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행정고시 35회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관, 차관보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김종호 동문(대학원 84학번),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취임 김종호 동문이 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습니다. 김 동문은 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문체부, 감사원, 대통령 비서실 등을 거치며 공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김범진 동문(대학원 15학번), 안성소방서장 취임 김범진 동문이 안성소방서 제17대 서장에 취임했습니다. 김 동문은 97년 소방공무원 업무를 시작해 직전 남양주소방서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한기성 동문(회계학과 91학번, 학군단 33기), 장군 진급 한기성 동문이 장군으로 진급했습니다. 한 동문은 모교 ROTC(학군단) 출신으로 95년 육군 생활을 시작했으며 6사단 연대장 및 참모장, 지상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장을 역임하고 지난 12월 준장으로 진급했습니다.

신성민

[2022년 신년사]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정신으로 교육혁신 추진”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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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단국인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2년에도 꿈꾸는 모든 것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이상배 총동창회장의 신년사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교육ㆍ의료현장에서 애쓴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정신으로 교육혁신 추진 장호성 이사장은 지난 일년간 교육과 의료현장에서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토고납신(吐故納新 : 오래 된 것을 토해내고 새것을 들이마신다는 뜻)의 정신으로 교육행정에 임해주시길 당부했습니다. 또한 관행과 관습을 과감히 혁파해 혁신을 창조하는 새로운 교육모델 창출에 앞장서자고 격려했습니다. <장호성 이사장 신년사 바로가기> 연구역량 증진과 국책과제 수행에 감사 디지털 기술 적용한 새로운 교육모델 추구 김수복 총장은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더해 학사 안정과 방역 안전에 최선을 다했고 특히 연구역량 증진과 국책과제 수행 등 큰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교육모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복 총장 신년사 바로가기> 모교-동문사회 유대강화에 더욱 애쓸 터 용맹한 호랑이처럼 한 해 경영하자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2022년 개교 75주년의 해를 맞아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게 한 해를 경영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총동창회가 동문들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모교와 동문사회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 신년사 바로가기>

신성민

이현진 군, 「2021 대한민국 인재상」 받아 “과학기술 멘토링 기여”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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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이현진 군 이현진 군(에너지공학과 3년)이 지난달 28일 영예의 「2021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미래 인재가 되고자 도전하는 청년 인재를 발굴해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 지난 20년간 2,200명이 선발됐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선정한다. 이 군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쳐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 점,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꿈과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해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고교 시절 우리 대학 주관 ‘고교생 진로선택 페스티벌’에 참여해 대학생들의 감동 가득한 강연과 멘토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이 군. 이후 멘토링 경험은 기폭제가 되어 대학생이 된 후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주려고 한국장학재단, 한국대학생멘토연합, 시도별 교육청 등 다양한 단체에서 진행된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최근 2년간 45회의 대면 멘토링, 1,000여회의 온라인 멘토링을 소화하면서 과학기술분야의 진로선택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 군은 “멘토링을 통해 ‘경청’이라는 기본적 소통의 중요함을 터득했고 오히려 제가 배운 점이 더 많았던 즐거운 기회였다”며 “졸업 후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에너지 분야의 공부를 하고 싶다”고 미래 계획을 피력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고등학생 부문 50명,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50명 등 모두 100명이다.

신성민

코로나19와 싸우는 천사, 단국대병원 한시현 동문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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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단국대병원이 최근 다른 병원으로부터 입원이 거부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해 화제가 됐다. 병원 운영 손실을 염려하기보단 단 한 명의 생명도 소중히 여긴다는 병원의 철학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더욱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천사들이 있다. 단국대병원 감염관리팀 스텝이 바로 그들이다. 지난 2년간 사생활을 송두리째 헌납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숨가쁜 24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감염내과 교수와 베테랑 간호사 다섯 명으로 구성된 감염관리팀은 과거 메르스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감염병 확산에 선제 대응했다. 정부지침 발표 전에 방호복으로 우선 무장하고 각종 논문을 바탕으로 의학적 대응방법을 긴밀히 준비했다. 또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방호복 및 마스크 착용법을 교육했고 마스크 핏 테스트(밀착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지기도 했다. 구성원들의 헌신적 노력에 힘입어 단국대병원 의료진에서 비롯된 N차 감염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감염관리팀은 병원뿐 아니라 지역 생활치료센터와 의료원에도 인력을 파견해 진단검사와 초기 방역 구성을 도맡기도 했다. 단국대병원의 헌신적인 예방조치 활동은 한시현 동문(파트장, 간호학과 1기 졸업)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 동문은 구급대원, 주한미군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감염병 대응교육과 훈련을 펼쳐왔다. 최근 2년간은 감염병의 지역확산 및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4개 지역 의료원에서 자문과 완벽한 방호복 및 마스크 착용 교육도 시행했다. ▲ 한시현 동문(오른쪽)이 국무총리 표창을 기념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총리 표창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방역복과 보호기구가 가볍기는 하지만 오래 착용하다보면 피로감도 늘고 매우 고통스럽다”며 “그럼에도 방역과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올바른 방호복 착용과 감염 예방수칙을 교육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와 보람으로 와닿는다”고 했다. 간호학과 1기 졸업생인 한 동문은 후배 사랑도 남달랐다. 총리 표창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4백만 원의 장학금도 선뜻 내놓았다. 현재까지 기부한 장학금이 1,600만원에 달한다. 인술과 남다른 봉사를 실천하는 천사의 모습이 엿보인다. ▲김수복 총장(오른쪽)이 한시현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수복 총장은 23일 한 동문의 기부금 전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총장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는데 후배사랑에도 모범을 보여 감사하다”고 했다. 한 동문은 “졸업 후 모교 병원에서 일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라며 “간호학과 설립 30주년을 맞는 내년엔 더 많은 동문들의 후배사랑 동참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성민

정광재 동문(MBN앵커)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언론부문 수상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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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재 동문(무역학과 98년 졸, MBN 앵커‧디지털뉴스부장)이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선정한 「제28회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언론인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 정광재 동문(무역학과 98년 졸, MBN앵커, 디지털뉴스부장) 진흥원은 1994년 설립 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20여 나라와 각종 민간협력을 맺어온 공익단체. 아시아의 문화, 정치교류, 지역발전,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진흥원은 “정 앵커가 MBN-동아시아연구원 공동기획을 통해 한국의 외교 전망과 전략을 진행하는 한편 코이카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며 그동안 지역내 경제,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특히 “한중글로벌협회가 개최한 「한중관계 현안과 발전방안 포럼」에서 최근 한국 사회에 일고 있는 혐중 정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양국간 문화교류에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정 동문은 본교 졸업 후 예금보험공사, 매일경제를 거쳐 현재 매일방송(MBN) 앵커, 정책기획부장, 디지털뉴스부장을 맡으며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12층)에서 열린다. 게시물 스크랩 즐겨찾기 이메일 보내기 AddThis Sharing Buttons

신성민

신동조 동문, 부산대 교수 임용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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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조 동문(수학교육과, 04학번)이 지난 9월 부산대 수학교육과 조교수에 임용됐다. 2010년 모교를 졸업한 신 동문은 서울대 수학교육과(석사), 미국 조지아대학 통계학과(석사)‧수학교육과(박사)에서 학위 취득 후 고려대 영재교육원과 교과교육연구소에서 근무했다. ▲신동조 동문(수학교육과, 04학번) 연구 분야는 △ 통계 수업을 통한 반응적 교수 능력 분석 △ 인공지능(AI) 활용 △ 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수학교육 연구 등이다. 신 동문은 최근 사제간인 고상숙 교수와 함께 논문을 쓰기도 했다. 신 동문은 후배들에게 “선택은 항상 원하는 결과만 주지 않기에 원치 않는 결과가 나왔다 하더라도 과거를 자책하지 말고 미래를 어떻게 개선할지 생각하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대학 생활을 영위하고 있겠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성민

9-10월 동문소식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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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신(음악교육과 80학번)동문, 광주광역시 시립합창단 지휘자 재위촉 박완신 동문이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로 재위촉되었습니다. 박 동문은 제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등에서 상임지휘자를 지냈으며 2019년부터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를 맡고 있습니다. ▲손승우(법학과 91학번) 동문,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취임 손승우 동문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손 동문은 모교에서 법학과 교수로 제자들을 지도한 바 있으며 한국지적재산권경상학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노은희(문예창작학과 02학번) 동문, 소설집 출간 노은희 동문이 소설집 '트로피 헌터'를 출간했습니다. 노 동문은 2003년 창주문학상으로 등단해 개천문학상, 아산문학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습니다. ▲소윤경(대학원 12학번) 동문, 세라믹팔레스홀 초청 독주회 소윤경 동문이 세라믹팔레스홀 기획 음악회에 초청, 피아노 독주회를 열었습니다. 소 동문은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활발하게 연주회를 개최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동준(대학원 01학번) 동문, 신간도서 출간 이동준 동문이 신간도서 '거꾸로 읽는 헌법'을 출간했습니다. 이 동문은 모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습니다. ▲유나얼(서양화과 01학번) 동문, 개인전 개최 가수로서도 잘 알려진 유나얼 동문이 개인전 (Whom Say Ye That I Am?)을 개최했습니다. 서양화과를 졸업한 유 동문은 미술가, 가수로서 모두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미경(도예과 90학번) 동문, 개인전 개최 장미경 동문이 개인전 <호랑이>를 개최했습니다. 장 동문은 지난 2008년부터 17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150여 회의 단체전을 개최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진영(대학원 법학과) 동문, 학교법인 호심학원 이사장 취임 노진영 동문이 광주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호심학원 이사장에 취임했습니다. 노 동문은 목포대, 초당대, 총장을 역임했고 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위원장, 범국민 추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박광수(시각디자인과 89학번) 동문, 신간도서 출간 박광수 동문이 신간도서 '엄마, 죽지 마'를 출간했습니다. 1995년 만화 작가로 데뷔한 박 동문은 조선일보에 연재한 '광수생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자농구부, 창단 첫 대학농구 U-리그 우승 모교 여자농구부가 지난 MBC배 우승에 이어 창단 첫 U-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모교 여자농구부는 올해 4개의 대회에서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신성민

코로나19에도 빛난 ‘훈훈한 사제동행’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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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대학문화도 예상치 못한 많은 변화를 맞았다. 특히 저학년은 수업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학과 교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기 어려웠고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 대학체험이 상당수 이연되어 온전한 캠퍼스 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이에 양 캠퍼스 학생팀은 사제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애교심과 아울러 비교과 활동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 천안캠퍼스 교수와 제자가 대학 생활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제동행 프로그램’.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이 작년에는 열리지 못했는데 올해는 1, 2학기 각 1회씩 열렸다. 25개팀이 참여했던 1학기에 이어 최근 종료된 2학기 프로그램에는 91개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신청성격에 따라 비대면 18개팀, 대면 73개팀 등 91개팀 800여명의 학생과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수행하며 사제 간 호흡을 맞췄다. ▲ 김주성 교수(영어과)가 제자들과 비대면 ‘사제동행’을 시간을 가졌다. ▲권중원 교수(물리치료학과)가 학생들과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사제동행’ 시간을 가졌다. ▲ 손희락 교수(미술학부)가 학생들과 갤러리 관람을 하며 ‘사제동행’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문화활동, 스포츠활동, 봉사활동, 온라인 간담회, 온라인 대학생활 상담, 진로상담, 전공관련 영상시청 등 다양했다.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다현(공공정책학과 3년)은 “장기간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사제동행’을 통해 교수님과 친구들을 직접 만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희락 교수(미술학부)는 “공부나 취업 같은 무거운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청년으로서 느끼는 심적 부담이나 개인적 관심사 등을 서로 확인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 죽전캠퍼스 죽전캠퍼스도 올해부터 교수와 학생이 공동 참여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대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고 팀별 4~6명을 신청받아 오는 13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총 60개팀을 선발해 소속감을 증진하고 사제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비교과활동 등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학술연구탐방, 진로탐색, 체육활동, 문화활동, 스포츠관람, 봉사활동, 기타 학과특성화활동 등 다양하다.

신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