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기부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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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명 영예의 졸업, 도전과 창조 일구는 단국인으로 새출발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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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1,299명, 석사 629명, 박사 108명 등 2,036명이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고 24일 영예의 졸업을 맞았다. 대학당국은 코로나 재확산세를 맞아 구성원 안전과 캠퍼스 방역강화를 위해 공식 학위수여식 대신 26일(금)까지 학위증을 배부하고 자율적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했다. 졸업생은 각급 교학행정팀을 통해 학위증과 졸업가운을 대여받을 수 있다. 김수복 총장은 졸업축하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역사상 유례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졸업생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사회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 당부했다. 또 "도전정신과 창의활동이 성공적인 리더에게 요구되는만큼 대학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헌신하는 단국인이 되자"고 역설했다. 졸업식을 맞아 서상우 등 244명의 졸업생이 학술, 성적, 공로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다.(아래 참조) 범정학술논문상 - 서상우(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석사) 외 13명 성적우등상 - 서동국(경영학부) 외 189명 공로상 - 양범식(상담학과) 외 11명 단국봉사상 - 조은영(수학교육과) 외 5명 자랑스러운 학부모상 - 백도선, 장현숙 총동창회장상 - 전영현(영미인문학과) 외 15명 글로벌프론티어상 - 쿠 지아르 조이스(커뮤니케이션학부), 장사단(국제스포츠학과) 자매대학총장상 - 전주영(커뮤니케이션학부), 박주원(무역학과) <김수복 총장 졸업축하 영상> <졸업식 풍경>

신성민

김명지·강수지 6회 동아뮤지컬콩쿠르 금상·장려상 수상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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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뮤지컬콩쿠르에서 김명지 군과 강수지 양(이상 뮤지컬전공 2년)이 당당히 대학일반부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지망자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동아뮤지컬콩쿠르는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며 6회째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교대 음악관에서 지난 8일 열렸다. △ 김명지 군(뮤지컬전공 2년) △ 강수지 양(뮤지컬전공 2년) 스타를 꿈꾸는 뮤지컬 지망자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김명지 군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뉴시즈’의 ‘산타페’를 열연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고 금상과 아울러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대회를 준비하며 발성과 안무 등 부족한 부분을 반복했고 이성준 교수님의 지도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는 김 군은 “졸업하기 전까지 연습에 매진해 주요 오디션에 최종 진출하는 성과를 맺고 싶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장려상을 받은 강수지 양도 ‘인더하이츠’의 ‘브리스’로 자신의 숨은 끼를 펼쳤다. 강 양은 “수상에 앞서 본선 진출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앞서 입상자들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의 음악감독인 우리 대학 이성준 교수(공연영화학부)의 특별지도 아래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최근 우리 대학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콩쿠르 뿐아니라 오디션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많이 받고 있어 미래가 밝다”며 “학교에서 좋은 작품을 준비해 학생들을 위한 콘서트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민

단언회, 함영주 하나금융회장 초청간담회 개최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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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회(단국언론인회, 회장 원종태)가 29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회계학과 81학번)을 초청, 금융산업 전반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동문사회 도약을 다지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함 회장은 “말단 행원에서 회장에 오르기까지는 모교의 응원이 늘 힘이 됐다”며 동문사회 저변 확대와 모교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근 금리인상 기조에 대해 “국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금융기관 본연의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함영주 회장이 금융시장 전반의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 오찬회는 원종태 회장(국문학과 90학번, 뉴시스 산업2부장)과 정광재 총무(무역학과 94학번, MBN 디지털뉴스부장)가 준비했고 △김학균 OBS 대표 △권동형 한국일보 전무 △조익한 국민일보 편집부장 △박세열 프레시안 편집국장 △진천규 통일TV 대표 △김승호 메트로신문 산업부장 등 15명의 간부급 기자가 대표로 참석했다. 대학에서도 박성순 대외협력처장과 김지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참석해 최근의 모교 소식을 전하며 취재 현장에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광재 동문은 “단언회가 미디어분야에 진출하는 후배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장학금 조성 등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50여 명의 동문 언론인으로 구성된 단언회는 동문 간 소통·공유 확대와 모교 발전을 위해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청 오찬회’ 등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열어오고 있다. △ 단언회가 함영주 회장(가운데)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신성민

서수련·김범진, 52회 동아무용콩쿠르 금상·동상 수상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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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련(4년), 김범진(4년, 이상 무용과)씨가 전통의 52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현대무용 남녀부문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 서수련 양(무용과 4년) △ 김범진 군(무용과 4년) 금상을 차지한 서수련 씨는 "지난 2월부터 넉달 간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했는데 땀흘린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옆에서 힘이 되주신 김혜정 교수님과 무용과 교수님들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 씨는 작품 ‘우아한 괴물’을 통해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선악의 갈등을 춤사위로 표현해 60여 명이 출전한 현대무용 여자부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국제대회 출전도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동상을 받은 김범진 씨는 작품 ‘흘러가는 시간의 한 가운데서’를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기쁨, 고통 등 다양한 감정을 춤으로 소개했다.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김 씨는 최근 ‘2022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에서 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무용계 최고 권위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동아무용콩쿠르는 1964년 창설돼 52회째 대회를 열었고 지난 26일 본선을 치르며 수상자를 발표했다.

신성민

9년 만에 대학생 한라장사에 오른 송영천 선수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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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천 선수(씨름부, 국제스포츠전공 1년)가 실업 선수들을 연이어 격파하고 9년 만의 대학생 한라장사에 올라 언론이 대서특필했다. 송 선수는 4일 강릉시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최정훈(태안군청), 손충희(울주군청), 이효진(수원시청)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 박정의 선수(용인시청)에게 내리 세 번 이겨 영예의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우승 트로피와 경기력향상지원금 3천만 원도 받았다. △한라장사에 등극한 송영천 군 △주두식 감독(왼쪽)과 송영천 한라장사 송 군은 “패기와 열정으로 과감히 공격했던 게 승리의 비결”이었다며 “앞으로 4년간 최선을 다해 대학의 명예를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송 군은 지난 4월 열린 ‘2022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역사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주두식 감독은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는 대학선수들이 실업선수와 유일하게 겨룰 수 있는 대회”라며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지도에 잘 따라줘 고맙다”고 말했다.

신성민

의과대학 8기 동문 홈커밍데이 가져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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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8기 동문, 홈커밍데이에서 발전기금 6천만 원 쾌척 의대를 졸업한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릴레이기부가 올해도 이어져 훈훈한 화제가 되었다. 23일 의대 8기 동문(2001년 졸업)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홈커밍데이를 갖고 의대 발전에 써달라며 김수복 총장에게 발전기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 의대 기수별 동문들은 2014년부터 릴레이기부를 시작해 현재 8기 졸업생까지 이어진 셈이다. 현재까지 쾌척된 누적 발전기금은 6억 2,900만 원. △ 강승환 의대 8기 대표가 김수복 총장(왼쪽)에게 발전기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 강승환 8기 대표는 의대 대강당에서 열린 홈커밍데이에서 동기생들이 조성한 기금을 김수복 총장에게 전달하며 “동문들의 기부가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 강승환 8기 대표가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며 축사를 했다. 행사에는 안순철 대외부총장, 지영구 의대 학장, 강상대 비서실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이창민 의대 총동문회장, 의대 8기 동문 9명, 재학생 1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한자리에 모인 의과대학 8기 동문 대외협력처는 모교 사랑의 마음을 전한 의대 8기 동문의 이름을 의대 기부자 동판에 새기고 8기를 대표해 강승환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의대는 이와 별도로 강의동 인근에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고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학창시절을 담은 브이로그를 상영해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 의과대학 8기 졸업 20주년 기념식수 모습 김수복 총장은 의대 8기 동문들에게 “졸업 20주년을 맞아 모교를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홈커밍데이 행사가 의대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대학이 발전하고 위상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려 동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신성민

함영주 동문, 하나금융그룹 회장 취임 “아시아 최고로 키울 터”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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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동문(회계학과 81학번)이 순이익 3조원에 이르는 하나금융그룹의 회장에 선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그룹 부회장이자 경영관리부문 부회장인 함영주 동문을 차기 회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3년. 은행 말단 행원으로 입사한 후 42년간 영업의 현장 실무부터 하나금융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까지 총괄했던 함 동문의 그룹 운영 청사진에 주주들이 손을 들어줬다. △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한 함영주 동문(회계학과 81학번) 함 동문은 “고령화 가속, 금융업의 경계 해체 등 금융의 변곡점에서 주주가치와 기업 가치를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하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아시아 최고의 그룹으로 키우기 위해 비은행 사업 재편,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혁신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 동문은 서울은행에 입행해 지점장,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KEB하나은행‧외환은행의 초대 통합은행장을 거쳐 2016년 3월에는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직을 겸임했다.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당시에는 영업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고 2015년 초대 통합은행장 취임시 9,097억원의 순이익을 지난해 3조원으로 성장시키며 그룹운영의 안정성과 수익성 등 경영성과를 발휘했다.

신성민

1-3월 동문소식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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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동문(국어국문학과 74학번), 시집 ‘고요공장’ 출간 김수복 동문이 지난 2월 시집 ‘고요공장’을 출간했습니다. 김 동문은 1975년 등단해 4권의 시집과 5권의 시선집, 4권의 영상시집 등 많은 창작활동을 해왔으며 모교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매진해오며 천안부총장을 거쳐 현재 모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김기리 동문(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신작시집 2권 동시 출간 80대 여류시인 김기리 동문이 신작시집 2권(‘기다리는 시간은 아직 어리고’, ‘달을 굽다’)을 동시에 공개했습니다. 김 동문은 모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3년 등단했습니다. 김 동문은 “기뻤지만 감추었고 슬펐지만 아름다웠고 아팠지만 그리웠던 인연들을 생각해 그리움을 시편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예창작과 동문들, 신춘문예 대거 당선 문예창작과 동문들이 신춘문예에 대거 당선됐습니다. 수상한 동문들의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산하(문예창작과 4년) 2022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조은비(문예창작과 2015년 졸업) 2022 서울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양효린(문예창작과 3년) 2022 부산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지윤경(문예창작과 2008년 졸업) 2022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 *박청림(문예창작과 2년) 2022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박공열(문예창작과 4년) 제20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분 당선 ▲변정옥 동문(대학원 도예학과), 개인전 개최 변정옥 동문이 창원시에서 3월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변 동문은 모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여수를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총 14회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어왔습니다. 이번 개인전은 여수를 대표하는 꽃인 동백을 주제로 한 도자화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희경 동문(동양화과 91학번 / 본교 미술학부 부교수), 개인전 개최 조희경 동문이 3월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조 동문은 이번 전시에서 “개인전을 통해 새로운 방법에 대한 고찰과 연구를 거쳐 현대적인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 동문은 모교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7회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각종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모교 미술학부 동양화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유수연 동문(서양화과 14학번), 개인전 개최 유수연 동문이 지난 1월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유 동문은 모교를 졸업한 뒤 전시해설사 일을 하면서 관람객들과 소통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준비해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전시회에는 총 20여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체육팀 동계체전 19개 메달 획득 모교 국제스포츠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2월 전국동계체전에서 19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수상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쇼트트랙 *김태성(3학년 / 1,500m 금메달, 1,000m 동메달) *김건희(4학년 / 1,000m, 1,500m 금메달) *김찬서(2학년 / 3,000m 금메달, 1,500m 은메달) *변지훈(3학년), 이성우(4학년), 서범석(4학년), 김태성(3학년) - 3,000m 릴레이 계주 동메달 *김찬서, 전유민, 김건희, 천유빈(18학번) - 3,000m 단체전 금메달 ▽스피드스케이팅 *신재완(3학년 / 메스스타트 금메달, 팀추월 은메달) *김지수(3학년 / 메스스타트 동메달, 팀추월 은메달) ▽빙상 피겨 *김예림(1학년 / 프리스케이팅 금메달) ▽스키 *함기영(2학년), 김태훈(3학년), 전성민(2학년), 이진복(2학년) - 크로스컨트리 금메달 *이진복(스프린트 1.2km 금메달, 클래식 10km 은메달, 프리 15km 동메달) ▲안병구 동문(부동산·건설대학원 도시 및 부동산개발학과),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취임 안병구 동문이 3월 경기도 고양시 도시관리공사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습니다. 안 동문은 모교 대학원 졸업 후 LH에서 30여 년을 근무했으며 대구경북지역본부 건설사업단장, 행복주택계획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김용현 동문, 중증 시각장애 극복하고 특수교사 합격 김용현 동문(특수교육과 18학번)이 중증 시각장애(시각장애 2급)를 극복하고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해 화제입니다. 김 동문은 3월 수원에서 첫 교편을 잡았으며 지역 주요 일간지들이 김 동문의 사례를 보도했습니다. ▲김홍석 동문(대학원 음악학과 성악전공),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내정 김홍석 동문이 광주광역시 문화재단 사무처장에 3월 내정됐습니다. 김 동문은 본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서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정율성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광주문화재단 문화사업실장, 청렴감사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박은서 동문(전기공학과 86학번),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장 취임 박은서 동문이 2월 한국남동발전㈜ 영동지역 에코발전본부장에 취임했습니다. 박 동문은 모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국남동발전 OE사업처 사업총괄실장, 건설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마니커 신임 대표에 안정원 동문(농학과 83학번) 선임 안정원 동문이 1월 닭고기 전문 업체 마니커 대표에 선임됐습니다. 안 동문은 모교를 졸업하고 1991년 마니커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 총괄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권남주 동문(부동산·건설대학원 부동산 경영학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 취임 권남주 동문이 3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신임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권 동문은 서울은행을 거쳐 1998년 캠코에 입사했으며 인재경영부장,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고 부사장을 지냈습니다. ▲김영배 동문(경영학과 85학번),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 취임 김영배 동문이 1월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 본부장에 취임했습니다. 김 동문은 모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농지은행부장, 강릉지사장, 본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어업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유 동문(행정학과 90학번),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부임 최성유 동문이 1월 경남교육청 부교육감에 부임했습니다. 최 동문은 모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교육부, 외교부, 국가교육회의 기획단 등에서 근무했으며 경상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김형섭 동문(정치외교학과 84학번), 광명경찰서장 취임 김형섭 동문이 1월 경기도 광명경찰서장에 취임했습니다. 김 동문은 경찰에서 정보분야에 ‘정보통’으로 불리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모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39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했으며 수원남부서 정보과장, 수원서부서 정보과장, 수원중부서 정보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장순규 동문(시각디자인과 05학번), 계명대학교 교수 임용 장순규 동문이 3월 계명대학교 전임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장 동문은 재학시절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IDEA, IF,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것을 비롯, 어도비 디자인 공모전 대상 등 36번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신성민

“새내기 단국인 5,031명 입학” 2022학년도 입학식 거행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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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입학식이 22일 죽전캠퍼스 단국역사관에서 거행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장에는 장학생을 포함한 신입생 대표 일부와 김수복 총장, 장세원 교학부총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등 교무위원이 참석한 가운에 진행됐다. 오천 여 신입생과 학부형, 교직원들은 대학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입생을 격려하고 환영했다. 신입생 100여명도 줌을 통해 참여했다. △ 신입생 대표 이세은(특수교육과/왼쪽), 이도경(의예과)이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단국 청년의 기개가 넘쳐나는 교정에 신입생 여러분의 미래가 있고, 여러분의 미래에 단국이 있을 것”이라며 “힘껏 배우고 익혀 성공적인 미래를 찾아가는 대학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도 영상을 통해 “모교의 교육환경 선진화를 위해 총동창회가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며 당당히 사회에 진출하는 자랑스런 단국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수복 총장이 신입생을 위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있다. △ 이상배 총동창회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입학식에서는 825명의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이어졌다. (△범정장학생 이세은(특수교육과) 고은비(아시아중동학부 일본학전공) △혜당장학생 장유라 양(정보통계학과) 송지호(제약공학과) 이도경(의예과) 등) △ 김수복 총장이 신입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총장 축사에 이어 교수회 임원, 직원 대표, 국내외 재학생과 문화예술‧언론미디어‧재계‧국회‧스포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문(박해수, 송소희, 정광재, 김학균, 함영주, 정춘숙, 허영구, 진선유, 이정수, 김태형)들의 훈훈한 격려 메시지도 이어졌다. △ 박해수‧송소희 동문도 후배 격려에 나서 즐겁고 보람이 가득한 대학 4년을 기원했다. △ (위)이정수 죽전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장호수 천안총학생회장의 입학식 축하 장면 뮤지컬전공에서도 신입생 환영을 위해 동문과 재학생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 뮤지컬전공 동문, 재학생의 축하무대 △ 단국역사관 컨벤션홀에서 치러진 입학식 무대 전경 입학식은 단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 「똑단발」로 시청할 수 있다. 영상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QwRLbU8W4d4

신성민

단국인 5,112명 영예의 졸업, 16일 학위수여식 열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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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과 대학원생 5,106명이 영예의 졸업을 맞아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우리 대학은 16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22학년도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부생 4,355명(죽전 2,104명, 천안 2,251명), 석사 626명, 박사 131명에게 영예의 학위증을 전달했다. △ 2022년 봄 학위수여식 전경, 김수복 총장(첫 번째 사진 오른쪽)이 학위 및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최소 참석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위수여식 전반의 내용은 대학 유튜브채널 ‘똑단발’로 생중계됐다. 단과대학과 대학원의 개별 학위수여식이 따로 진행되지 않아 대학에서는 평화의 광장(죽전)과 율곡기념도서관(천안) 인근에 기념촬영 공간을 마련해 졸업생과 가족들에게 편의를 도모했다. △ 김수복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이△ 이상배 총동창회장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큰 배움을 이루고 정든 캠퍼스를 떠나는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단국 청년의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자신의 신념과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졸업생 모두는 우리나라와 모교의 훌륭한 자산이자 미래이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 졸업생들이 아쉬움을 뒤로 한채 정든 교정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을 빛낸 졸업생들에게 영예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성진(경제학과)외 731명이 성적우수상, 김욱(대학원 체육학과)외 13명이 범정학술논문상, 오창석(화학공학과)외 77명이 공로상, 고일권(대학원 미래ICT융합학과)외 19명이 총동창회장상, 강금실(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의 부친 강봉진 씨외 1명이 자랑스러운 학부모상, 스테바누스 헨트라나타(국제자유전공학부, 인도네시아)외 1명이 글로벌 프론티어상, 이영빈(문예창작과)외 1명이 자매대학 총장상, 최예림(문예창작과)외 5명이 단국봉사상을 각각 받았다. 김용현 군, 시각장애 2급 극복하고 특수교사 진출 △ 김용현 군(특수교육과 18학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시각장애 2급을 극복하고 올해 경기도 중등임용고사에 합격한 학생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특수교육과 졸업생 김용현 군(18학번). 태어날 때부터 망막색소변성증을 앓은 김군. 망막색소변성증은 녹내장, 당뇨병성망막증과 함께 실명의 중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시각세포가 손상돼 물체 구분이 어렵고 시야가 매우 좁아지는 증상을 보인다. 김 군이 ‘미래의 교사’ 꿈을 품게 된 것은 중학교 시절 경험에서 출발한다. 장애인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를 다니며 수업과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당시의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도움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공부에 매진해 대학에 당당히 진학할 수 있었단다. 대학에 와서도 김 군은 늘 휴대용 확대독서기와 조명 스탠드를 지참하고 다녔다. 칠판 글씨가 거의 보이지 않아 스탠드 조명에 의존하며 확대독서기로 수업자료을 읽고 강의를 들었다. 대다수 수업은 청력에 의존해야 했지만 동료의 세심한 배려와 교수의 도움으로 4.26의 우수한 평점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학업의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가족의 격려와 대학에서의 경험이 큰 힘이 되어 첫 임용고시 시험에 보란 듯이 합격했다. 오는 3월부터 수원 소재 특수학교 ‘아름학교’에서 교편을 잡게 될 김 군. 김 군은 “대학측이 지원해준 장애학생도우미제도와 동료, 교수님들께 무엇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중학교 시절 자신을 격려해준 특수교사처럼, 앞으로 장애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학위수여식 영상

신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