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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대학축구 정상에 서다 “U리그 왕중왕전 우승”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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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U리그 1부 우승컵 들어 △ 선수들이 13년 만에 되찾은 U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축하하고 있다. △ 우승을 차지한 축구부가 응원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박종관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부가 대학축구 정상에 올랐다. 16일 오후 2시 경북 김천대 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원정팀인 우리 대학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홈팀 김천대를 4대 0로 완파해 U리그 1부 우승을 차지했다. U리그에서는 2009년 우승 이후 13년 만의 우승컵이다. 우리 대학은 4강에서 동국대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지난 해 우승팀 전주대를 꺾고 올라온 김천대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 골을 넣고 감격을 나누기 위해 감독에게 뛰어오는 선수들 올해 입학한 박승호(국제스포츠전공 1년, 3골)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김병현(2년)도 1골을 추가했다. U리그 두 차례 우승한 우리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등과 함께 U리그 최다 우승의 타이를 이뤘다. △ 우승을 이끈 박종관 감독이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했다. △ 선수들이 박종관 감독을 우승 헹가래하는 장면 지휘봉을 잡은 박종관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각종 출전 대회 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셔 아쉬움이 컸는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와 코치에게 무한히 고마울 따름”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대학과 체육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 주장을 맡은 박준배 선수가 메달을 걸고 포즈를 취했다. 주장을 맡아 필드를 이끈 박준배 선수는 “훈련 과정에서 힘든 적도 많았는데 동료들과 함께 긴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독 코치님께 감사하고 오늘 하루는 푹 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김광희가 기념 포즈를 취했다. 박승환 천안부총장, 이우걸 비서실장, 김기홍 천안학생처장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운집한 우리 대학 응원단의 열띤 응원도 한 몫을 차지해 경기 내내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우리 대학은 우승상금 1,500만원을 받았고 7개 부문 개인상도 차지했다. 개인상은 △김광희(최우수선수상, 3년) △박승호(득점왕, 1년) △이경태(수비수상, 3년) △최현석(골키퍼상, 3년) △이재성(베스트플레이어상, 1년) △박종관(감독상) △배일환(코치상)에게 돌아갔다. △ 박승환 천안부총장이 김수복 총장을 대신해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우승을 격려하며 금일봉을 전한 김수복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한 선수와 코칭 스탭이 너무 고맙고 흘린 땀의 가치를 증명해 너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축구부는 최근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2000)과 준우승(2009), U리그 우승(2009)과 준우승(2014), 추계대학연맹전 우승(2017)과 준우승(2013, 2019), KBSN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2019), 전국체전 우승(2014, 2015)을 차지하며 대학 축구 강자로 위상을 굳혔고 동문 축구선수 홍철(대구FC), 나상호(FC서울) 선수가 최근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에 승선하는 경사도 맞았다. 대한축구협회·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공동주최한 U리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국 88개 대학이 참여한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4개 권역의 우승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2권역의 우리 대학은 광운대, 아주대, 명지대, 인천대, 경희대, KC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국제사이버대를 제치고 권역 우승을 2연패 했다.

신성민

김예림, 그랑프리 첫 은메달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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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에이스 김예림(국제스포츠전공 1년)이 국제빙상경기연맹의 챌린저시리즈 우승에 이어 시니어 그랑프리대회에서 생애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피겨 퀸 김연아 이후 한국여자 싱글 선수가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 김예림 선수가 은메달 획득 후 태극기를 걸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예림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시리즈 3차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예술점수·쇼트프로그램 등 합계 194.76점을 받아 벨기에의 루나 헨드릭스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화 ‘42년의 여름’ 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맞춰 열연한 김예림은 점프에서 두 차례 실수가 있었음에도 안정된 연기를 이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예림은 “2주 뒤 일본 삿포로에서 열릴 5차 대회에서는 미흡한 점을 보완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9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김예림. 이후 챌린저대회 우승에 이어 시니어 그랑프리 은메달 획득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하며 동계 스포츠 강자 단국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민

2022년 관세사 6명 합격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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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발표된 2022년 제39회 관세사시험에서 김유진 등 6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관세사시험은 778명이 응시하여 169명이 합격해 21.7%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김유진(무역학과 2018년 졸업) △박지인(경영학부 3년) △서채광(중동학과 2021년 졸업) △이진석(무역학과 4년) △임정용(무역학과 2020년 졸업) △장한별(행정학과 2016년 졸업) 등 6명이다. △ 우리 대학은 관세사 고시반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이진석 군은 “고시반을 통해 강의료와 학습용품, 동문 선배들의 조언 등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다”며 “특히 관세사 출신 지도교수님의 실무적인 정보와 격려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은 관세사 준비생을 위한 지원반 관무재(關貿齋) 운영을 통해 장학금 및 기숙사 지원, 모의고사 시행과 현업동문간담회 등 다양하게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관무재 지도교수 이지수 교수(무역학과)는 “관무재에는 관세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관세사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언제든 방문해달라”고 했다.

신성민

김예림 양, ISU 챌린저시리즈 금메달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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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에이스 김예림(국제스포츠전공 1년)이 국제빙상경기연맹이 개최한 챌린저시리즈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달 미국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우승. ▲ 김예림 양이 대회 우승 후 태극기를 펼쳐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 양은 10일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량을 뽐내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 양은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을 돌파하며 지난달 열린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 이어 챌린저시리즈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챌린저시리즈는 선수들이 그랑프리시리즈를 앞두고 자신의 기량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출전하는 국제대회다. 김 양은 “긴장이 많이 됐지만 게임이 잘 풀려서 다행”이라며 “지난달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을 마치고 보완할 점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의 부족한 것까지 보완해서 그랑프리 대회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양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9위에 올랐고 지난 2월 전국동계체전 여자대학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실력을 입증하는 등 동계 스포츠 강자 단국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민

125학군단 대전현충원 참배 “순국 동문의 숭고한 넋 기려”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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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학군단(단장 허두영)이 7일(금) 대전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동문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고, ‘계룡 세계 군(軍)문화 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허두영 단장을 비롯한 학군후보생과 안순철 대외부총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최동혁 ROTC총동문회장, ROTC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안순철 대외부총장이 방문단을 대표해 분향하며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동문들을 추모했다. 대전현충원에는 故 서형원 소령(역사학과, 학군단 24기, 1996년 강릉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교전 중 전사)을 포함해 11명의 ROTC 동문 장교와 故 서정우 하사(천안 법학과 08학번,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시 전사)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방문단은 현충탑에 참배하며 헌화했고 동문들이 영면한 묘소를 일일이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안 대외부총장은 “125 학군단은 5기생부터 현재 62기생까지 학군의 전통을 계승하며 훌륭한 동문 장교를 배출해 왔다"며 "작년부터 정례화된 참배 행사를 통해 후보생들이 순국한 선배 동문들의 희생 정신을 이어받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배 소감을 밝혔다. ▲ ROTC 동문 선배가 학군후보생들에게 순국한 선배들의 활약을 전하는 장면 이휘채 후보생(대대장, 특수교육과 4년)은 “참배를 통해 ROTC 선배들의 헌신봉사 정신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배님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임관 후에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참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학군단 동문회와 125학군단 후보생들의 기념촬영 방문단은 참배를 마친 후 계룡시에서 열린 ‘세계 군 문화 엑스포’ 현장을 찾아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위상을 확인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정책들을 견학했다.

신성민

포스트-코로나 홈커밍데이 스타트, 동문 화합의 장 마련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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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특수교육과, 정치외교학과 시작으로 23개 학과 참여 학과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마련해 동문 네트워크 형성 및 학과발전 방향 모색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학과별 홈커밍데이 행사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외협력처는 24일 정치외교학과, 특수교육과, 125학군단 홈커밍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23개 학과가 순차적으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선한 가을날씨 속에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동문들은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과 우의를 다지고 대학 및 학과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화합을 다지고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정치외교학과, 홈커밍데이 통해 4천5백만 원 발전기금 모금 정치외교학과는 24일 사회과학관 215호에서 120여 명의 동문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학과 발전계획 소개, 재학생 장기자랑, 발전기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정치외교학과 동문들이 홈커밍데이를 맞아 안순철 대외부총장(정치외교학과 81학번)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유인태 학과장, 장금석 총동문회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이기태 동문,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특히 정치외교학과는 홈커밍데이를 통해 4천5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어 눈길을 끌었다.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회장 장금석, 83학번)는 올해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조성해 학과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동문 교직원과 졸업생들도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모금해 학과에 전달했다. △ 정치외교학과 홈커밍데이 단체사진 장금석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발전기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동문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를 단단하게 구축해 후배들의 학업과 미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수교육과, 2030세대 위한 맞춤형 홈커밍데이 열어 특수교육과도 사범관 206호에서 동문 및 재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죽전캠퍼스 이전 이후 재학했던 20~30대 동문들이 참석해 학과 소모임 소개, 학창시절 추억이 깃든 사범관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 간 우의를 다졌다. △ 특수교육과 홈커밍데이 단체사진 이은주 학과장은 “특수교육과는 최근 3년간 100여 명의 동문들이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는 등 특수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문-재학생간 네트워크를 돈독히 다져 학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125학군단, 동문 한마음체육대회 열어 125학군단도 학군단 연병장에서 동문 및 후보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족구, 피구, 달리기 등을 비롯한 명랑운동회와 동문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125학군단 총동문회(회장 최동혁 동문, 학군단 26기)는 전은비 후보생(62기, 법학과)을 비롯한 14명의 학군사관 후보생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 ROTC 한마음 체육대회 단체사진 △ 최동혁 ROTC 총동문회장(가운데)이 후보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ROTC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신성민

야구부 유현인 선수, KT 위즈 프로야구단 입단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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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인 선수(국제스포츠학과 4년) 야구부 유현인 선수(외야수, 국제스포츠학과 4년)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 위즈 야구단에 지명받아 프로야구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 대학 야구부에서 외야수를 맡았던 유 군은 최근 2년간 평균 4할 4푼을 상회하는 수준 높은 타격감을 자랑해왔고 특히 올해 대학리그에서 72타수 31안타(2홈런), 9도루, 4사구 22개를 기록하는 등 타격력, 장타력, 수비력, 송구 능력, 주루 능력 등을 고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아 왔다. 유 군은 “KT 위즈 프로야구단 입단이 결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프로에 진출해서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구부 김유진 감독은 “유 군은 입학 후 꾸준히 노력해 실력이 일취월장한 ‘노력형 선수’”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뚝심’으로 단국대를 빛내는 프로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 위즈 구단에는 조용호(08학번), 이창재(11학번), 천성호(16학번) 동문 등이 맹활약 중이다.

신성민

김두원 군, e스포츠 피파온라인4 대회 우승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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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원 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출처=한국e스포츠협회) 김두원 군(경영학부 2년)이 지난 달 하순 열린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대회(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피파온라인4 부문 우승에 올랐다. 평소 피파게임을 즐긴다는 김 군은 지인의 권유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차지해 250만원 상당의 부상도 받았다. 프로게이머 진출을 추천하는 주변의 목소리에 대해 김 군은 “지금 당장은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좀더 많은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검증받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성민

여자농구부, KUSF 여대부 U-리그 2연패 등극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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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만 지도교수(스포츠경영학과, 왼쪽 첫 번째)와 백지은 감독(오른쪽 첫 번째)이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여자농구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자농구부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한 ‘2022 KUSF 대학농구(여) U-리그’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일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우리 대학은 광주대를 74 대 7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시즌 중반 감독 교체의 위기를 맞은 여자농구부는 새로 부임한 백지은 감독의 지도력과 용병술이 빛을 발해 팀이 일신하며 결승에까지 오르게 됐다는 평이다. ▲ 조수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대회 MVP를 차지한 조수진 선수(스포츠경영학과 4년)는 “부상을 입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무척 힘들었는데 졸업 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함께 뛴 선수들의 격려가 있어 가능했다”라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백지은 감독은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농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용만 교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높은 경기력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학교와 학과 교수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애정이 학생들에게의 높은 동기부여가 되어 좋은 성적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농구부는 작년 각종 대회에서도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차지했다.

신성민

3년 만에 열린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동문 간 화합 다져”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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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 지역, 학과별 동문 170여 명 참석 이상배 회장, 모교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총동창회와 대학의 대외협력처가 공동 추진한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170여 명의 각계 동문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충북 음성 감곡CC에서 성료됐다. 23회째 치러진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로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한 동문들이 격의 없이 안부를 나눴고 모교의 소식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대학에서도 동문 사회 발전과 유대강화를 위해 김수복 총장과 안순철 대외부총장이 현장을 찾았고 법인의 방장식 상임이사도 동문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김수복 총장은 “각계 동문들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대학에 연속 기부해 재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데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대회 개최와 아울러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수복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전략사업 추진과 장학사업 등에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왼쪽)이 김수복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하는 장면. 가운데는 사회를 본 김종국 동문(개그맨) 이날 대회에는 총동창회장을 포함해 이원용 양지세무법인 대표, 이두식 메디톡스 부사장, 황안식 월드회원권거래소 대표, 김영덕 변호사, 엄재열 진원피엔씨 대표, 진천규 통일TV 대표, 최요한 우리은행 단국대지점장, 서원남 새터 대표, 장세현 동극건업 대표 등 직능, 지역, 학과별 다양한 동문들이 참석했다. △김수복 총장이 골프대회 등 동문 화합의 장이 다양하게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골프대회를 앞두고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이명용 단국대병원장 등 대학관계자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 심천보 감곡CC대표, 이원응 양지세무법인 대표 등 많은 동문들이 모처럼만의 골프대회를 위해 풍성한 협찬을 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이 동문들을 격려하며 총동창회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 스냅사진

신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