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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8명의 꿈을 응원합니다” 2023 입학식 개최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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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신입생 대학생활 적응 위한 DK로드맵 시행 코로나19 여파로 고교 생활 대다수를 보낸 수험생들이 대학에 입학했다. 18개 학부, 55개 학과에 입학한 죽전 2,578명·천안 2,530명 등 새내기 단국인 5,108명이 4년 만의 대면 입학식을 치렀다. 입학처는 21일 양 캠퍼스 체육관에서 입학식을 거행하며 수년간 인고의 시간을 이겨낸 입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2023학년도 입학식장에는 김수복 총장과 장세원 교학부총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김오영 산학부총장 등 교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입학식장을 가득 메운 앳된 신입생과 노심초사한 학부모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입학식은 교수회 임원, 교직원 대표, 문화예술·언론·경제계·정계·스포츠 분야 주요 동문들의 환영 영상메시지, 신은종 입학처장의 학사보고,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격려사, 신입생 대표 선서, 각종 장학증서 수여, 총동창회장과 총학생회장의 환영사, 뮤지컬전공 재학생과 치어리딩 동아리 아스테르를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 축하공연, 전체 교가제창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 입학식이 열린 양 캠퍼스 체육관 전경 김수복 총장은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명문사학 단국대학에 입학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학 생활은 미래와 꿈을 설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니만큼 입학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꿈에 다가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도 “지금까지의 노력을 믿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단국인이 되길 응원한다”며 축사를 했다. △ 김수복 총장이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신은종 입학처장이 학사보고를 통해 대학의 역사를 소개했다. △ 이상배 총동창회장이 신입생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능동적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며 705명에게 영예의 장학증서도 수여했다. 범정장학생과 혜당장학생으로 선발된 방지현(경영학부)·곽수경(아시아중동학부 일본학전공)·진서현(소프트웨어학과)·이형택(의예과)·최수임(간호학과)이 입학생을 대표해 장학증서를 각각 받았다. 모바일시스템공학과의 글로벌인재장학생에 선정된 신입생 정현우 군(19)은 “정시전형에 합격한 것이 처음엔 체감하질 못했는데 입학식장에서 많은 선배들의 응원과 격려로 이제야 대학생이 된 것을 실감한다”며 “IT분야의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정진하며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싶다”고 입학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에 입학한 최수임 양(29)은 “입학동기들과의 캠퍼스 생활이 설레고 기대가 가득한데 마침 설립자의 뜻이 깃든 혜당장학생에 선발돼 감개가 무량하고 열심히 공부해 인술을 펼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수복 총장이 대표수상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대학 홍보대사 ‘날개단대’ 재학생들도 추운 날씨 속에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에게 핫팩과 입학축하 선물을 전하고 대학 마스코트 단웅이·단비와의 기념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신입생 인터뷰 및 버킷리스트를 조사하며 열정 가득한 신입생들을 축하했다. △ 죽전캠퍼스 입학식 축하공연 △ 천안캠퍼스 입학식 축하공연 △ 김예림 선수(국제스포츠전공 1년)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학 당국은 입학식을 마친 후 신입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학과별 ‘DK 로드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DK 로드맵’은 학과(부)별 전공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 캠퍼스에서는 DK-WOW, 학습·적응·전공 Warming-up, 학과(부)별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됐다. △ DK로드맵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성민

문예창작과 조주헌 동문, 신춘문예 당선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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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헌(문예창작과 2017년 졸업) 2023 불교신문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 남가현(문예창작과 2년) 2022 제21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부문 당선 문예창작과 재학생과 동문이 신춘문예 당선과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신춘문예 당선자가 나오는 경사를 이뤘다. △ 조주헌(문예창작과 2017년 졸업) / 불교신문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 작품 「셀프컨트롤」은 명상을 빙자해 상처받은 개인을 어떻게 정신적으로 지배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심사를 맡은 유성호, 손홍규 심사위원은 “작품에 담긴 시의성을 비롯해 상대방에 대한 애정을 갈무리한 화자의 화법이 지닌 가능성에 마음이 이끌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남가현 (문예창작과 2년) / 대산대학문학상 동화부문 당선 작품「시화 도난 사건」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동급생을 의심하고 뒤를 쫓다가 오히려 그 친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동질감을 갖게 되는 아이러니를 담은 작품으로 심사를 맡은 박숙경, 임어진 심사위원은 “어린이의 교실생활과 그에서 비롯되는 갈등,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그로부터 한 발 더 나아가는 사회적 성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생 창작자들과 큰 변별성을 보여주었다”고 당선의 이유를 밝혔다. 문예창작과 김태수 학과장은 “학생들이 창작을 통해서 새로운 문을 열고 더 넓은 세계로 발돋음하는 모습이 감격적”이라며 “문예창작과가 창작의 비전을 실현하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문예창작과는 매년 문예대회와 신춘문예를 통해 저력 있는 문학청년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박해울, 정지음, 천선란 등 유명 작가들이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신성민

양정민 씨, 아산재단 보건의료정책분야 장학생 선정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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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민(보건복지대학원 보건학과 석사과정) 양정민 씨(보건학과 석사과정)가 지난 1월 국내 대표적인 공익재단인 ‘아산사회복지재단’의 보건의료정책분야 장학생에 선발돼 연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양 씨는 김재현 교수(보건행정학과) 연구실에서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디지털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등을 연구하며 작년 한해 15편의 논문(SCI급 5편, KCI급 10편)을 게재했고 2021년에는 학부생 신분으로 SSCI급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 씨는 “4차 산업혁명과 급속한 고령화 환경 속에서 보건의료정책 융복합은 중요한 분야”라며 “보건의료정책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김재현 교수님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현대계열 그룹을 창업한 아산 정주영 회장이 1977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현재 보건의료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성민

빙상부 “동계U대회 금빛 메달” 금3·은2·동2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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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폐막한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우리 대학 빙상부가 모두 일곱 개의 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종합 2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쇼트트랙에서는 김태성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졸업을 앞둔 김건희 역시 3천미터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스포츠단국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여자 피겨 싱글부문에서 김예림 역시 한국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되어 언론에 크게 소개되기도 했다. 메달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 금메달 김건희(국제스포츠학과 4년) , 김찬서(국제스포츠전공 2년,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 김태성(국제스포츠전공 3년, 쇼트트랙 남자 1,500미터 / 남자 5,000미터 계주) △은메달 김건희(김건희(국제스포츠학과 4년,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 김태성(국제스포츠전공 3년, 쇼트트랙 남자 500미터) △동메달 김태성(국제스포츠전공 3년, 쇼트트랙 남자 1,000미터) 김예림(국제스포츠전공 1년, 여자피켜스케이팅 싱글) △ 1,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김건희 양(왼쪽 첫 번째,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김태성 군(가운데,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 김예림 선수 (2022 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금메달 획득 당시 연기 모습)

신성민

박승국 동문, 세계적 학술지 Cell에 논문 발표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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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신질환 치료 개선할 유전자 효소 연구” △ 박승국 동문(분자생물학과 2012 졸)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에서 생화학박사를 취득한 박승국 동문(2012년 분자생물학과 졸업)이 최근 유전자 효소 연구논문을 과학기술분야 최상위 학술저널 「Cell」 (IF=66.850)지에 1저자로 발표했다. 논문명은「Group II intron-like reverse transcriptases function in double-strand break repair」2022년 9월 29일 185권 20호 https://doi.org/10.1016/j.cell.2022.08.014 박 동문은 기존에 잘 연구되지 않았던 유전자 효소(유사 Ⅱ군 인트론 효소)를 통해 암이나 정신질환 등 DNA 치료가 가능한 억제제 개발이 가능하다며 “단백질 구조의 효소는 유전정보를 담은 인간 게놈의 17%를 차지하는 ‘LINE-1’과 비슷해 암과 정신질환 환자에게 유효한 치료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포스트닥터를 수행하는 박 동문은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DNA 합성과 치료기능 및 생물학적, 생화학적 발견을 제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사과정을 지도했던 정선주 교수는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과제에 몰입하고 연구하는 스타일이라 앞으로의 성취가 더욱 기대되는 연구자”라고 평가했다.

신성민

[2023 신년사]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초석 마련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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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단국인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2023년 한 해 동안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이상배 총동창회장의 신년사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초석 마련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구축 장호성 이사장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잘 마무리한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학령인구의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구포신(除舊布新,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침)’의 정신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과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이 일취월장 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장호성 이사장 신년사 바로가기> 대학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 글로벌 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이는 한 해 만들어갈 것 김수복 총장은 ‘일심일덕(一心一德, 같은 목표를 위해 다같이 힘씀)’의 정신으로 구성원들이 단합해 대학 재정의 안정성 강화, 학사 및 행정구조의 효율성 제고, 국내외 평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 등을 통해 대학 자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 해가 되자고 밝혔습니다. <김수복 총장 신년사 바로가기> 목표와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단국인 되길 단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창회 만들어 갈 것 이상배 총동창회장은 단국가족 모두가 하나되어 계묘년의 상징인 토끼처럼 더 높이 더 멀리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25만 동문들이 단국인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 신년사 바로가기> <신년하례 및 시무식 사진> △ 2023년도 신년하례 및 시무식 전경 △ 양 캠퍼스 교직원 및 학교 관계자 700여 명이 학생극장에 모여 새해 다짐을 하고 덕담을 나눴다. △ 장호성 이사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김수복 총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이상배 총동창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장호성 이사장(가운데), 김수복 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상배 총동창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조한승 교수협회장(오른쪽 첫 번째), 진광민 직원노조위원장(왼쪽 첫 번째)이 떡케이크 커팅을 진행했다.

신성민

김태성 · 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금메달’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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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성 군(왼쪽)과 박지원 동문이 금메달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태성 군(국제스포츠전공 3년)과 박지원 동문(서울시청, 스포츠과학대학원 석사과정)이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3차전에서 각각 남자 5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단국스포츠의 명성을 이어갔다. 남자 500m 결승에서 김 군은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40초 898의 기록으로 데니스 니키샤(카자흐스탄)을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해 1위에 올랐다. 김 군은 1,500m 부문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첫 시니어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김 군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군은 주니어 시절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500m, 1,000m, 1,500m에서 금, 은메달을 따며 잠재력 보여왔다. △ 김태성 군과 박지원 군의 수상 기념 사진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 나선 박지원 동문도 2분 20초 340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박 동문은 “이번 대회 내내 컨디션이 난조였는데 결승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동문은 이번 시즌 1,000m(금), 1,500m(금2 ·은1)에서 4차례 입상했고 두 부문 모두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세계랭킹 2위에 선정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신성민

단국인 홍철·나상호!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수훈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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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철 선수(좌)와 나상호 선수의 프로필 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태극전사엔 우리 대학을 졸업한 홍철·나상호 선수도 포함됐다. 영국 신문 ‘데일리 데일’은 홍철 선수(대구FC / 운동처방재활학과 09학번)에 대해 “16강전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브라질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비로 팀에 공헌했고 단 한 차례 돌파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호평했다. 대구MBC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브라질전 후반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공격진으로 연결되는 긴 패스도 수 차례 성공시켰다”며 “브라질엔 졌지만 홍철은 빛났다”고 보도했다. 경기 후 홍철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뛰게 될지는 몰랐지만 45분이라는 시간, 주어진 기회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 인생에서 또 언제 월드컵에서 브라질 상대로 뛰어보겠는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비록 0-4 상황에서 들어갔지만 정말 후회없이 뛰려고 했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철 선수는 대구FC 선수로 이번 브라질 전이 월드컵 세 번째 출전이다. 날개 공격수로 뛴 나상호 선수(FC서울 / 체육교육과 15학번)의 경기력도 돋보였다. 황희찬의 부상으로 강호 우루과이전에 대신 선발 출전한 나 선수는 74분을 뛰었고 가나전에는 후반 시작 교체 투입돼 상대방 골문을 위협했다. 우루과이전에서는 오른쪽 측면에서 공수 만점의 활약을 펼쳤다. 나 선수는 “첫 경기 선발로 출전해 긴장도 됐지만 후회없이 뛰자는 생각으로 자신감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했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월드컵 경기를 응원했던 재학생들은 최근 13년 만에 U리그 정상에 오른 우리 대학 축구부의 활약을 평가하며 출중한 선수들이 대거 배출돼 앞으로도 많은 동문들이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신성민

무역학과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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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를 맡은 최창환 교수(뒷줄 왼쪽 세 번째)가 수상 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무역학과 재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구제학회가 11일 무역센터에서 개최한 제23회 무역구제제도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4팀)을 수상했다. 대회는 반덤핑, 보조금, 세이프가드, 지적재산권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사업피해조사 및 WTO 규범 위반 제도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남조(3년)·김수현(사학과 4년, 복수전공)·이주회(3년) 팀은 “EU 철강 세이프가드 연장조치 타당성 분석”을 주제로 연장조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해 대상을 받았다. 김남조 양은 “캡스톤 디자인 과목 등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눈문을 작성했다”며 “토론수업과 발표를 병행했던 것이 생각의 폭을 넓힌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남조 팀은 장관상과 3백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지도를 맡은 최창환 교수는 “논문작성이라는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 진행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과 함께 이승준(3년)·이건우(3년)·김지효(3년) 팀(무역협회장상)과 투옌(박사과정,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이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논문발표대회는 반덤핑, 상관관세, 세이프가드제도 등 무역구제 제도와 관련된 대학(원)생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신성민

김예림, 생애 첫 그랑프리 우승 “포스트 김연아 선두주자로”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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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장군' 김예림(국제스포츠전공 1년)이 이달 초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대회 은메달에 이어 생애 첫 그랑프리 우승을 거머쥐며 금메달과 함께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었다. △ 김예림 선수가 금메달 획득 후 태극기를 걸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예림은 19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NHK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90점, 예술점수(PCS) 66.37점, 감점 1점, 합계 132.27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72.22점)와 합한 최종 총점 204.4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따낸 건 지난 2009년 김연아 이후 13년 만이다. 이날 김예림은 영화 ‘42년의 여름’(Summer of 42)의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네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선 착지를 하다 흔들리며 손을 짚는 실수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깨끗하게 성공했고 이후 더블 악셀과 트리플 루프 점프를 연달아 클린 처리하며 안정된 연기를 이어나갔다.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크게 욕심내지 않고 타려고 노력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파이널 무대에선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완벽한 연기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9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김예림. 이후 챌린저대회 우승에 이어 시니어 그랑프리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하며 동계 스포츠 강자 단국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