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양재영 / 치의학과 85학번)가 지난 20일 ‘치과대학 간식사업’ 행사를 갖고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치과대학 재학생 59명과 전공의 4명을 비롯해 치과대학 치의학과 이종혁 교수, 문호진 교수가 함께 했다.

▲ 선배들이 제공한 간식을 들고 기념촬영하는 재학생들
양재영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며 “다음 세대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혁 교수는 “동문회의 지속적인 후배사랑에 감사하다”며 “교원들도 재학생들이 국가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심윤 군(치의학과 학생회장)은 “국가시험 준비를 위한 실습으로 야간실습을 할 때면 동기들 모두 지친 모습이 역력한데 선배님들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이 큰 힘이 된다”며 “선배님들처럼 의료발전에 기여하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치과대학 총동문회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위해 야간에도 실습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간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국가고시 컴퓨터 시험을 응시하는 후배들을 위해서 노트북 99대를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