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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디자인전공 재학생·졸업생, 폐의류 활용 ‘업사이클링 공모전’ 수상
작성자 대외협력팀 장일식
날짜 2024.09.12
조회수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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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학부 패션산업디자인전공(주임교수 김현주) 재학생과 졸업생이 (사)한국유니폼협회에서 주최한 「2024 업사이클링 컨테스트 “I CHANGED IT. AND U?”」에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우수상을 받은 주동일 동문(패션산업디자인전공 16학번)은 부모님의 젊은 날의 향수를 표현한 ‘Unexeprienced Nostalgia(경험해보지 못한 향수)’ 작품을 선보였다. 주 동문은 어머니께서 처녀 시절 실제로 입으셨던 청바지와 건설업에 평생 종사하신 아버지를 상징하는 볼트·너트를 결합해 심사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주동일 동문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주동일 동문이 디자인한 ‘Unexeprienced Nostalgia(경험해보지 못한 향수)’


주동일 동문은 “조교업무와 개인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교수님들께서 도움과 피드백을 주셔서 졸업 후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서진 양(패션산업디자인전공 2년)은 자연에서 소재를 얻는 원주민들에게서 모티브를 얻어 폐의류를 컷팅해 손수 직조하며 본인만의 ‘도시유목민(Urban Nomad)’이라는 의식을 담아낸 ‘Urban Nomadian woven bag’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 윤서진 양이 디자인 한 ‘Urban Nomadian woven bag’


윤서진 양은 “수상보다는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어내 완성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손수 만든 작품이 수상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김현주 교수는 “버려지는 의류를 재활용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SDGs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의미있는 도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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