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전 총동창회장 기념식수, 죽전 노천마당 광장에 소나무(盤松) 심어
동문 네트워크 강화와 모교 발전에 헌신한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경제학과 81학번,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기념식수 행사가 7일(수) 죽전캠퍼스 노천마당 광장에서 열렸다.


▲ 기념식수 시삽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 [▶안순철 총장(왼쪽 두 번째),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왼쪽 세 번째), 어진우 법인 상임이사(왼쪽 첫 번째), 엄재열 총동창회 부회장(왼쪽 네 번째)]
이날 행사에는 안순철 총장,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 어진우 법인 상임이사, 김오영 교학부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엄재열 총동창회 부회장, 경제학과 동문회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년간 총동창회를 이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며 동문 간 결속을 강화했다. 총동창회 조직 체계화와 지역 동문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모교와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5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해 왔다.

▲행사 참석자들은 푸른 소나무의 기상처럼 우리 대학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 나가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서길 다짐했다.
대외협력처는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의 헌신과 애정을 후학들에게 알리기 위해 소나무를 식수했다. 이날 심은 소나무는 한 줄기에서 같은 크기의 여러 가지가 뻗어 나오는 ‘반송(盤松)’ 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소나무 식수를 통해 모교를 향한 굳건한 애교심과 발전을 함께 새겼다.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은 “지난 2020년 모교 상경관에 제 이름을 명명한 강의실을 조성해 준 데 이어 기념 식수라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모교가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24만 단국인과 함께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 죽전캠퍼스 노천마당 광장에서 열린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 기념식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1987년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전기 배관 자재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 건설 현장에 납품하는 등 국내 굴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평생 건실한 경제인으로 활동하며 모교와 동문 사회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았다. 모교와 동문 사회를 새로 잇는 가교가 되고자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년간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안순철 총장은 “한결같이 모교와 동문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이상배 전 총동창회장님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린다”라며 “푸른 소나무의 기상처럼 우리 대학도 새로운 단국 100년을 향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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