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바이오헬스 분야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의 인력양성이 앞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책사업 ‘바이오헬스혁신공유대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대학은 바이오헬스 분야 외국인투자기업의 인력양성과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지난 4일(금)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수요를 충족할 인력양성에 본격 나섰다.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 김수복 총장(오른쪽)이 유정열 코트라 사장과 바이오헬스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 외투기업의 △인력양성 및 활용 △교육과정 개설 및 인프라 활용 협의 △채용상담회를 포함한 채용지원사업 협력 △해당 분야 산학협력 촉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김수복 총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2026년 75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이에 비례한 전공 졸업생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코트라와의 협약을 통해 외투기업이 안정적으로 전문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력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협약식 기념촬영(왼쪽부터 이장희 코트라 해외유턴지원실장, 박용수 투자유치실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김수복 총장, 장세원 교학부총장, 박종태 바이오헬스분야공유대학사업단 부단장, 김오영 산학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