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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대웅제약∙중국 제남시, 생물의약연구 협력체결
작성자 대외협력팀 이정인
날짜 2019.03.06
조회수 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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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생물의약분야 산학관 협력모델 구축

한중(韓中)간 생물의약분야 산학관 협력모델이 구축된다. 단국대, ㈜대웅제약, 중국 제남시(산동성 성도)는 차세대 생물의약산업의 공동연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동완 단국대 약학대학장, 박준석 ㈜대웅제약 연구본부 신약센터장, 사군명(沙君明) 중국 제남시 고신구(高新區) 생명과학성 주임은 28일 오전 9시 단국대 범정관 대회의실에서 생물의약산업 협력 증진을 위해 연구인력 교류, 학술정보 교환, 생명과학분야 간담회 개최,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을 중심으로 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왕커 제남시 소신구 생명과학성 부부장, 서동완 약학대학장, 박준석 ㈜대웅제약 연구본부 신약센터장)

협약 체결단을 인솔하고 우리 대학을 방문한 리쯔쥔 제남시 인민정부 부시장은 장호성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시가 인구 700만명의 거대 도시로 성장했고 특히 의료, 제약분야에 있어 괄목할 성장을 했다”며 “7,000여개의 의료 제약분야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어 앞으로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호성 총장은 제남시 방문단을 영접하며 “단국대병원과 칭따오시립병원이 현재 의료분야 교류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제남시의 병원, 의료센터와 교류를 확대할 경우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단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보타, 우루사’ 등 히트 의약상품을 개발한 ㈜대웅제약의 글로벌 연구력과 중국 제남시 생명과학성의 축적된 전통의학 임상, 단국대 약학대학 교수진의 협업이 중장기적으로 이뤄진다면 생물의학 관련 원천기술 개발이나 공정 및 품질관리에 있어 다자간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우리 대학에서는 강대식 대외부총장, 어진우 산학부총장, 양종곤 대외협력처장, 장세원 비서실장, 서동완 약학대학장, 최형진 초빙교수, 한상설 산학협력전담교수가 참석했고, 중국 제남시에서는 리쯔쥔 부시장, 짱쥔 투자촉진국장, 처우커 상무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