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 동문회장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가 7.13.(토) ~ 14.(일) 양일간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본 대회는 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체육교육과 동문회가 주최 · 주관하였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 행사장에는 젊은 패기가 돋보이는 20~30대 참가자부터, 노련한 경험과 관록의 40~50대 참가자까지 다양한 지역, 나이, 성별의 참가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겨뤄보려는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는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36개 종목 · 630팀이 선착순 접수 마감되었으며, 이에 부응하듯 현장의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 동호인들이 각자의 경기에 집중하며 대회에 임하고 있다.
▲ 남자복식/40대/A급수 종목 2년 연속 우승자 채태산(사진 오른쪽, 체육교육과 01학번)
대회 현장에서는 남자복식/40대/A급수 종목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한 채태산(체육교육과 01학번) 동문의 경기가 화제를 모았다.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채 동문은 “모교 출신으로서 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작년과 같은 파트너로 열심히 대회 준비를 했던 것이 비결이었던 것 같고, 깔끔한 진행과 디테일까지 훌륭했던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온 동문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단위 동호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체육교육과 및 명문사학 단국대학교의 가치 제고(Value-up)를 위해 힘써온 동문회 관계자를 통해 대회 운영과 관련된 소회를 들어볼 수 있었다.
“300만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단국대배’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학교 홍보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주차장을 포함 학교 체육관 시설 전면 개방으로 참가자 및 대기석 관중들까지도 쾌적하게 경기 및 관람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라고 관계자는 힘주어 말했다.
“특히 대회 준비 과정에서 요넥스 · 모다모다와 같은 검증된 기성 브랜드를 협찬사로 섭외하여 동호인들에게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퀄리티 높은 기부 물품으로 기념품 및 경품을 제공할 수 있게끔 기획했던 부분도 행사 성공의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는 관계자의 말에서 대회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대회 참가 동호인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는데, ‘체육관 시설이 좋다.’, ‘주차와 안내가 좋다.’, ‘대회 운영과 상품 및 경품이 훌륭했다‘ 등의 반응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창설 60주년을 맞은 체육교육과와 동문회의 저력을 십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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