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학과총동문회(회장 박경식 / 88학번)가 후배들의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캠퍼스 벤치 조성 캠페인’ 참여에 나섰다.
식품공학과 동문들은 벤치에 새길 문구를 정하면서 동문들과 함께 톡방을 개설해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투표를 통해 정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소통을 했다. 후배들을 응원하는 문구에 동문들이 앞다투어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동문들은 “나의 찬란했던 대학생활 시작 식품공학!”, “이 자리에 앉았던 자, 식품업계를 주도하리라” 등의 번뜩이는 문구들을 제시했고 최종적으로 “무적단결 식품공학 전설의힘을 받으리라” 문구가 선정됐다. 벤치는 2학기를 앞두고 설치될 예정이다.
▲식품공학과총동문회가 조성하는 벤치 예상도
성장제 동문회 총무(96학번)는 “네이밍 문구를 정하면서 대학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고 말하며 활발한 톡방 내용을 전했다.
식품공학과총동문회는 지난 해 11월 동문, 재학생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동문들은 멘토를 자처하여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발전기금 500만 원을 조성하며 후배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박경식 동문회장은 “후배들을 지원하면서 오히려 동문들이 즐거워한다”며 “앞으로도 동문회 차원에서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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