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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 반주연 교수, 제자사랑 장학금 기부
작성자 대외협력팀 신성민
날짜 2025.01.08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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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가 하나둘씩 모이다 보면 대학 발전을 위한 커다란 버팀목이 된다.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기부를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기부자들의 성의와 결단이 반갑고 또 감사한 이유다.

기부에는 다양한 사연과 배경들이 있다. 그 중 제자들을 위해서 장학금을 지원하는 교원들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주인공은 치과대학 반주연 교수로, 반 교수는 최근 대외협력팀에 연락해 ‘치과대학교수회장학금’ 600만 원을 약정했다.

기부배경을 묻는 질문에 반 교수는 “큰 금액이 아닌데 연락을 주셔서 부끄럽다”며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만 온전하게 집중하고 지역 구강보건을 발전시키는 의료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과대학 치의예과 반주연 교수

지난 2009년 우리대학에 부임한 반 교수는 치과약리학 및 실험, 약물치료학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치과 질환의 진단 및 예방에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부임 이후로 꾸준하게 일반발전기금, 치과대학 장학금, 치과대학 환경개선금 등 다양한 기부를 통해 남다른 선행을 실천해왔다.

한편, 치과대학교수장학회는 지난 2012년 9명의 교원들이 모금을 시작해 현재까지 26명의 교원들이 9,81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치과대학 교원들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