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의 재난 상황속에서 단국대병원 최전선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방역에 앞장선 인물이 있다.
그 주인공은 간호학과 92학번이자 단국대병원 감염관리팀장인 한시현 동문이다.
한 동문은 지난 12일 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한 동문은 간호학과 1기 졸업생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학과 발전기금, 장학금, 일반발전기금을 가리지 않고 누적 3,200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평소 남다른 사명감으로 일선에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 동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교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시현 동문(오른쪽)
한 동문은 “졸업하고 모교 병원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동문이 후배사랑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 동문은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시절, 의료 최전선에서 헌신적인 예방조치 활동을 한 공로로 감염병관리 유공 국무총리
포상을 받았다. 또한 지속적으로 구급대원, 주한미군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교육과 훈련을 펼쳤고 다양한 의료기관에서도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