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와 후배를 위해 꾸준히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안대원 동문(중어중문학과 84학번, 총무처장)이 DKU아너스클럽 기념패를 받았다. 전달식은 12일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에서 열렸다.
안 동문은 지난 20여년 간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5천 4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 대외협력처는 교육혁신을 위해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 동문을 예우하고자 기념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안대원 동문은 재직 직원 중 처음으로 DKU아너스클럽 기념패를 받았다.
▲ 김재일 대외부총장(오른쪽)이 안대원 동문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안대원 동문은 “모교에 근무하면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시작한 기부가 이렇게까지 누적되었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작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며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외협력처는 올해 처음으로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누적 기부액 구간별(3천만원/5천만원/1억원) 로 기념패를 제작했다.
‘DKU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금액을 기준으로 우리 대학에 1천만 원 이상을 후원한 기부자다. ‘DKU아너스클럽’ 회원이 되면 범정관 1층에 자리한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대외협력처는 올해 3월부터 처음으로 3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누적 기부액 구간별(▲3천만 원 ▲5천만 원 ▲1억 원)기념패를 전달한다. 고귀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를 예우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설했다.
우리 대학은 대외협력처를 중심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문 및 구성원, 기업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대학발전기금 연간 모금액 6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에는 매월 평균 6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하며 상반기에만 30억 원이 넘는 모금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들께 기념패를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우리 대학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어가는 데 한마음 한뜻으로 단국 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발전기금 #DKU아너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