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조교는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호흡하며 학사관리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들에게 가장 가까이 위치한 조교들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학교의 이미지가 될 수 있다.
지난 22일 대외협력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약정 한 건이 접수됐다. 주인공은 천안캠퍼스 글로벌한국어과 조교로 재직중인 박해완 선생님이다.
박해완 선생님은 조교이자 졸업생으로서 모교가 발전하고 어려운 시기 대학 재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숭고한 기부의 뜻을 들을 수 있었다.
▲글로벌한국어과 조교 박해완 선생님
Q1.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졸업생으로서 우리 대학의 위상이 학생들 진로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저도 발전하는 상생의 관계가 아닐까요? 대학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서 발전기금 홍보 배너를 보고 온라인 약정을 해봤습니다.
Q2. 이제는 “기부자”로서 다른 잠재기부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뉴스를 접하면서 대학 재정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문들의 작은 금액들이 모여서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교 발전이 나의 발전이라고 생각하면 보람이 생기지 않을까요?
Q3. 인터뷰를 빌어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A. 제가 단국대학교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학교도 단국대학교를 선택했고 졸업하고 조교이지만 학교에서 일한다는 보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인생을 함께 하는 모교가 더욱 발전하고 좋은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박해완 선생님은 우리 대학 동문(공공인재대학 경영학과 16학번)으로 졸업 후 모교에서 헌신하며 후배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