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계 동문들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 논의
연극영화과 동문회 임원진과 대외협력팀은 지난 7월 10일 서울 가자컬처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연예술계 동문들의 역량을 대학 발전과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행사 참여를 넘어, 연극·영화·뮤지컬·방송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전문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모교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향이 폭넓게 제시됐다.
최지환(연극영화과 89학번)·김도훈(연극영화과 90학번) 동문이 공동 회장으로 이끄는 연극영화과 동문회는 최근 홈커밍 행사와 동문 임원 간담회 등 모교와의 교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관심과 연대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25년과 2026년 ‘홈커밍 캠퍼스 걷기’ 행사에 적극 참여한 데 이어, 올해 1월 열린 동문회 임원 간담회에도 함께하며 동문 간 네트워크 강화와 모교와의 소통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간담회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동문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26 홈커밍 캠퍼스 걷기' 행사에 참여한 연극영화과 동문회
학과와 전공의 경계를 넘어 대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연결 방향 제시
김도훈 연극영화과 동문회 공동 회장(배우, 가자컬처스 대표)은 연극영화과 동문회가 특정 학과나 전공 중심의 활동에 머무르기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계 동문을 폭넓게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동문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이를 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연결한다면 보다 지속 가능한 동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 '2026 홈커밍 캠퍼스 걷기' 행사에 참여한 김도훈 연극영화과 동문회 공동 회장
공연예술계 동문 네트워크를 대학 발전의 자산으로
간담회에서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전문성과 대외적 인지도를 대학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동문들의 활동과 성과를 대학 홍보 콘텐츠와 연결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모교의 가치를 높이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자는 의견이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개교 80주년이 대학과 동문 간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으며, 공연예술계 동문들이 가진 역량을 모교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대학로 등 공연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공연단체의 작품을 교내에 소개하고, 현업에서 활동하는 선배 예술인과 후배들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교육과 현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개교 80주년, 새로운 동문 문화의 출발점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서는 대학과 동문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꾸준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동문들의 활동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자연스럽게 모교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더 많은 공연예술계 동문들이 대학 발전에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지환 연극영화과 동문회 공동 회장(성우, 더강남성우스튜디오 대표)은 “공연예술계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단국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많은 동문들이 있다”며 “학과와 전공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연결하고, 그 역량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활용한다면 개교 80주년은 새로운 동문 문화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연예술계 동문들의 전문성을 대학 미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연극영화과 동문회를 중심으로 형성된 교류와 협력이 공연예술계 전체 동문 네트워크로 확장되어 대학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간담회에 함께한 최지환 연극영화과 동문회 공동회장(연극영화과 89학번), 전규언 대외협력팀장, 김도훈 연극영화과 동문회 공동회장, 정수환 동문(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 12학번)(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