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게시판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는 페이지
2025학년도 「후원의 집」 장학생 인터뷰 … “기부자와의 만남이 장학금의 의미를 바꿨습니다”
person_book 작성자 대외협력팀
date_range 날짜 2025.10.30
visibility 조회수 102

우리 대학은 2008년부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후원의 집 장학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05명의 장학생이 혜택을 받은 이 캠페인은 지역 상권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 15일(수) 장학금 수여식에서 만난 이현민 장학생(국제경영학전공 4학년)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회와 소상공인 기부자분들에 대한 생각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파란 간판의 기적, 후원의 집 장학금

 

이현민 장학생은 "학교 앞 가게 사장님들이 후원의 집 기부자라는 사실을 이번 수여식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며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던 혹은 무심히 식사만 하고 나오던 매장의 사장님들이 재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주셨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는 "계좌로 장학금이 입금될 때보다 훨씬 실감이 나고, 그만큼 장학금을 의미 있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런 만남을 통해 지역 및 소상공인분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 같아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이현민 장학생(국제경영학전공 4학년)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만남으로 전해지는 기부의 온기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생과 기부자를 한자리에 초대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임 장학생은 "예전에는 장학금이 어디서 오는지 잘 몰랐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의 집」제도의 취지와 기부자분들의 진심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요즈음 경기가 어려운데 그 와중에도 일정 부분을 장학금으로 보내주시는 자영업자분들의 선의와 배려를 온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각오를 깊이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오프라인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리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의미를 알고,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부자들 역시 "직접 행사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니 후원이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일이라는 걸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대학과 지역사회 그리고 청년의 공존을 모색하는 「후원의 집」

 

이날 수여식에는 양 캠퍼스에서 총 10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기부자 대표들로부터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후원의 집」장학금은 2008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200여 개의 지역 매장이 참여해 10억 원이 넘는 장학기금이 약정된 바 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후원의 집'이 지역과 대학을 잇는 단국의 대표 상생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부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 031-8005-2037~9 ㅣ 대외협력처 공용메일 : fund@dankook.ac.kr

arrow_drop_up 다음글 영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기부자 뜻 따라 학생 성장 응원”
arrow_drop_down 이전글 ㈜이은파트너스, 3천 7백만 원 상당 초콜릿 및 발전기금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