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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전통을 만들어 가다!” 의과대학 5기 동문 홈커밍데이 개최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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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과대학 의학과 5기 동문 대학발전기금 7천 6백만 원 전달 - 모교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와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는 홈커밍데이 6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의과대학에서 ‘의학과 5기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대식 대외부총장, 김재일 의과대학장,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을 비롯한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과 이정민 단국대 의학과 5기 동문회장과 지준영 의과대학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및 재학생 등 100명이 참석했다. ▲ 5기 동문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홈커밍데이 1부 행사는 의학과 5기 동문 소개와 더불어 재학생 오케스트라 동아리 메디컬 챔버가 선배를 위해 준비한 환영공연으로 시작됐다. 5기 동문이 보내준 추억이 가득한 사진으로 준비한 졸업생 소개 영상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오마주한 듯 90년대의 정취를 잘 나타냈고 참석자들을 추억으로 안내했다. 이어 단국대 의학과 5기 동문은 대학발전에 이바지하고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자 7천 6백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강대식 대외부총장에게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기부자 동판 기념촬영, 기념 식수, 의학관 투어와 만찬을 함께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메디컬 챔버 공연 모습 ▲ 못갖춘 마디 공연 모습 의과대학 홈커밍데이는 지난 2014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모교와 동문 간의 교류는 물론 재학생들이 선배와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러운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문과 대학이 재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 있기도 하며, 대학 발전기금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기부자 동판 기념촬영 ▲ 기념식수 발전기금을 전달한 의학과 5기 이정민 동문은 “20년 전 낯선 곳이었던 이 강당에 얼굴에 세월은 조금 묻었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섰다. 92학번은 ‘의과대학 헝그리 학번’이라 불릴 정도로 부유한 친구들이 없었는데 당시 신흥 명문대학 단국대학에서 치열하게 공부할 수 있어 자랑스러운 동기들이 많은 것 같다.”고 하면서 “목표한 발전기금 1억을 채우지 못했지만, 역대 최대인원인 5기 27명 전원이 모금에 참여한 것에 큰 의의를 두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5기 동문 기념촬영 강대식 대외부총장은 “5기를 맞이하는 홈커밍데이가 의과대학의 전통으로 자리잡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동문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니만큼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어렵게 모아주신 발전기금은 대학의 발전과 의과대학 후배들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우리 대학은 발전기금을 기부한 의학과 5기 동문의 이름을 의과대학 기부자 동판에 새겨 감사를 전했다.

대외협력팀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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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소예 양(국어국문학과, 13년 입학) 지난 5월 백혈병으로 사망 어머니 김은양 씨, “딸이 사랑한 대학과 친구들 돕고 싶어, 천국에서 누구보다 기뻐할 것” “대학 홍보대사, 국제학생회 회원, 전공알림단 단원까지. 집보다는 대학에서 살다시피 한 딸이에요. 어찌나 욕심도 크고 애교심이 많았던지... 지금도 하늘에서 학교생각 많이 할 거예요” 19일(수) 발전기금을 내기 위해 장호성 총장을 찾은 故 김소예 양(국어국문학과, 13년 입학)의 어머니 김은양 씨의 말이다. 김 씨는 “소예가 대학에서 평소 여러 활동을 했어요. 전공 공부와 과제로도 벅찰 텐데 애교심이 없으면 못할 일이었죠. 장례식을 찾은 소예 친구들에게 소예 얘기를 듣고 딸이 참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했어요”라며 장학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 ▲ 김은양 씨(왼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김소예 장학금' 2천 7백만원을 전달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백혈병과 싸우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김소예 양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한때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으나 대학 입학 후 재발해 3학년까지 학업을 이수하다 휴학에 들어갔다. 휴학 전까지 김양은 고교생에게 대학의 전공정보를 알려주는 ‘은가비’ 단원으로 활동했고, 대학내 외국학생의 캠퍼스 적응을 돕는 ‘GTN’ 회원으로도 활약했다.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로서 대학 공식 SNS 운영을 맡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대학생활을 펼쳤다. 어머니 김 씨는 “그동안 우리 가족과 소예가 받았던 사랑과 도움을 베풀고 싶어 장학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2014년 남편과 사별하며 정신적,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어요. 당시 주위 사람들의 격려와 도움의 손길이 참 고마웠습니다. 이제야 조금 안정돼 소예에게 많은 것을 해줄 수 있게 됐는데 곁을 떠났네요”라며 “내 딸과 다름없는 소예 친구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김 씨가 기부한 장학금은 국문과 학생 중 4명을 선발해 ‘김소예 장학금’ 이름으로 전달된다. 2명은 학기당 150만원 씩 3개 학기를, 2명은 매달 30만원 씩 30개월 동안 장학금을 받는다. 장호성 총장은 김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딸과 친구들을 생각하는 어머님의 마음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깊다”며 “오늘 기부하신 장학금이 모두 소진 돼도 대학에서 재원을 마련해 소예 양의 이름으로 계속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외협력팀

정년퇴임 맞은 이강섭 교수,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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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정년퇴임한 이강섭 교수(수학교육과)가 6일(목)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37년간 재직하며 대학과 학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서다. ▲ 이강섭 교수 이 교수는 “1981년 처음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봤을 때의 설렘이 생생하다. 교수로서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고 무사히 정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단국대학교와 학생들의 사랑 덕분이었다. 이젠 그 은혜를 돌려줘야할 때”라며 발전기금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 교수가 기부한 돈은 단과대학 시설 확충 및 학내 기관 운영 등에 쓰인다. 한편, 이강섭 교수는 이번 달부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동양학연구원 초빙교수로서 전통수학(산학)사전 편찬 작업에 돌입한 것. 이 교수는 “필요성은 계속 제기됐지만 아직 국내에 편찬된 적 없는 전통수학사전을 만들어 수학 관련 고문헌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대외협력팀

단국대 농구부 슈퍼루키들이 보내는 단국‘愛’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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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농구부 출신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그 주인공은 하도현(고양 오리온스, 체육교육 13학번), 전태영(안양 KGC인삼공사, 체육교육 14학번), 홍순규(서울 삼성썬더스, 체육교육 14학번) 선수다. 세 선수 모두 ‘2017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구단에 입단한 단국대 슈퍼루키다. 이들은 지난 8월 27일 학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발전기금 약정서와 함께 각각 55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우리 대학 대외협력팀에 기탁했다. ▲ 제98회 전국체육대회(2017) 출전 당시 모습(왼쪽부터 홍순규, 전태영, 하도현 선수) 하도현, 전태영, 홍순규 선수는 대학농구 리그에서 우리 대학을 다크호스, 그 이상의 자리에 올려놓은 주역이다. 하도현 선수는 2015년 리바운드 1위, 2016년 득점 1위 등 매 시즌 꾸준히 자신의 이력을 늘리며 프로구단에 입단했다. 드래프트에 나섰던 장신 선수 중에서도 특히 득점력이 가장 뛰어났다. 하도현 선수와 더불어 우리 대학 농구부의 강력한 더블포스트를 구축했던 홍순규 선수는 수상 이력에도 드러나듯이 득점보다 리바운드,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한 스타일이었다. 2015, 2016시즌 대학리그 리바운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전태영 선수도 2015년 대학리그에서 평균 20.4득점 5.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해 득점상을 차지했다. 이후 시즌에서도 가드로서의 활약을 이어가며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프로구단에 지명됐다. 하도현 선수는 “프로구단에 입단해서 후배와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 선배들부터 이어오는 모교사랑의 마음이 후배들에게도 잘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프로농구 무대에 와보니 새로운 세상이 열린 느낌이다. 프로 2년 차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실력으로 평가받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외협력팀

단국대 상가번영회, 장학금 1백 50만원 기부로 감동 전해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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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활성화’ 감사 마음 담아 재학생 3명에게 50만 원씩 전달 대학-소상공인 상생 모범 사례로 주목 (왼쪽부터) 국악과 김소영, 수학교육과 박선주, 고분자공학과 이혜란 죽전캠퍼스 상가인 모임 '단국대 상가번영회'(이하 번영회)가 장학금 1백 50만원을 기부했다. 번영회는 1학기 동안 소속 회원 가계를 이용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앞 상권을 활성화 시켜준 대학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한 행사다. 대학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번영회는 지난 7일(토) '1357 쭈꾸미 삼겹살'에서 추첨행사를 열고 총 3명을 선발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김소영(국악과 16), 박선주(수학교육과 17), 이혜란(고분자공학과 18) 씨다. 이들은 각각 50만원을 받았다. 이명춘 단국대 상가번영회 회장은 "우리가 이곳에서 장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단국대와 학생들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곡 싶다. 2학기에도 동일한 장학금 지급 행사를 열것" 이라고 했다.

대외협력팀

신동령 교수, 애교심 가득담아 대학발전기금 전달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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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써온 신동령 교수(상경대학 경영학부)가 이번 8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해 남다른 학교 사랑을 보여줬다. ▲ (왼쪽)신동령 교수가 (오른쪽)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 기부서를 전달하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0일 죽전캠퍼스에서 장호성 총장, 신동령 교수, 강대식 대외부총장, 양종곤 대외협력처장, 정윤세 상경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 교수는 “정년을 맞아 정든 학교를 떠나지만 단국대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학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학생들에 대한 격려의 응원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 교수가 기부한 금액 2천만 원 중, 1천만 원은 일반발전기금으로, 나머지 1천만 원은 미래산업연구소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대외협력팀

대학 사랑의 따뜻한 마음, 발전기금으로 전달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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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재황 군 부모님, 대학발전기금 3천만원 전달 17일 오전 9시, 이른 시간에 총장실의 문을 두드린 학부모가 있었다. 지난 해 12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재황 군의 부모님 김상표, 황보윤 씨였다. 이들은 이 날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김재황 장학금’으로 명명하고 故 김재황 군이 재학했던 국제통상학부 무역학전공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故 김재황 군의 부친 김상표 씨(가운데)와 모친 황보윤 씨(오른쪽 끝)가 장호성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군은 지난 12월 새벽시간까지 기말고사 공부를 하고 자취방으로 돌아가던 중 곡선주로에서 과속한 대형화물차에 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했다. 우리 대학은 학업에 충실하고 촉망받는 인재였던 김 군에게 지난 2월 22일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 명예졸업장을 수여한 바 있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김 군의 모친 황보윤 씨는 “아들이 단국대학교를 정말 자랑스러워했다. 지난 해 갑작스럽게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에도 대학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아들의 대학 친구들이 지금도 종종 먼 길을 찾아와 위로가 돼 주고 있다. 아들이나 다름없는 그 친구들이 학업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장호성 총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한 김 군의 부모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어려운 중에도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며, 그 마음을 기려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김용운 군, 아르바이트로 모은 1백만 원 학과 장학금으로 전달 한편, 한 재학생이 휴학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로 번 돈의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우리 대학 영어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용운(26세) 군. ▲ 영어과 김용운 군이 학과 장학금으로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 군은 학업에 열정이 있으나 가정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전달해달라며 우리 대학에 1백만 원을 기탁했다. 휴학 기간 동안 영어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장학금을 전달하며 김 군은 “학교를 다니면서 성적장학금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장학금이 학업을 진행하는 데 경제적으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지 잘 알고 있다. 나의 작은 성의가 형편이 어려운 친구에게 희망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군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라는 좌우명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 후원하는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는 김 군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자 더 열심히 학업에 임하게 됐고,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봉사를 인생의 큰 목표로 갖게 됐다고 한다. 졸업 후에는 영어 강사가 되어 영어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자유롭게 가르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며 전공과 꿈에 대한 고민들이 뚜렷한 목표로 완성됐다는 그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학업과 봉사 모두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