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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선도기업 서울F&B 오덕근 대표, 발전기금 1억 기부
작성자 대외협력팀 이정인
날짜 2018.12.06
조회수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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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커피, 주스, 발효유로 유명한 ㈜서울F&B 오덕근 대표가 5일(수) 장호성 총장을 찾아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 기부서를 전달했다.


▲ 서울F&B 오덕근 대표(왼쪽)가 발전기금 기부서를 전달한 후 장호성 총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강원도 횡성에 본사를 둔 ㈜서울F&B는 한국을 대표하는 청정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유제품 및 냉장음료를 제조하는 순수 국내 식음료 전문 기업. 연간 매출이 천억원에 달하는 강소 중견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자사 제품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품, PB(private label.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제품생산을 위탁한 후 유통업체 브랜드로 시장에 판매하는 것)제품 등 상품 종류는 200가지가 넘는다. 제품의 질도 우수하지만 대기업이 오히려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직원 복리후생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언론에 자주 소개된 바 있다.

오덕근 대표는 “김철현 단국대 교수와 2007년부터 제품연구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고 단국대의 가족기업으로서 단국대 졸업생의 취업 등 산학협력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해왔다”며 단국대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오대표는 “글로벌 기업의 한국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확대하고 있고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과 맞춤형 설비가 우리 회사의 강점”이라며 “올해에는 수출 천만달러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서울F&B는 현재 서울우유,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일동푸디스, 건국유업, 연세우유, 푸르밀, 풀무원, 한국야쿠르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26개 회사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가 찾는 식품의 상당수가 사실은 서울F&B가 제작, 공급한 제품이다.

오대표가 유명 유제품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사업장을 강원도 횡성에 마련한 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피나는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이 이어졌고 이러한 결실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 네슬레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협업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