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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장학회, 장학기금 누적액 1억 5백 84만원 달성
작성자 대외협력팀 이정인
날짜 2019.05.23
조회수 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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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발전기금 기탁

상경대학 경제학과 동문으로 구성된 「경제학과장학회」가 2014년부터 장학기금을 꾸준히 적립해 총액 1억 5백 84만원을 달성했다. 경제학과 강명헌·서문석(학과장) 교수와 장학회장을 맡은 김도진 IBK기업은행장(79학번)은 22일 장호성 총장을 예방하고 경제학과의 면학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억 5백 84만원을 전달했다.


▲ 경제학과장학회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왼쪽부터 송정환 동문, 서문석 교수, 양종곤 대외협력처장, 김도진 동문, 장호성 총장, 강명헌 교수, 강대식 대외부총장, 조현수 동문, 조상준 동문)


기금전달을 위해 조현수 평택대 교수(대학원 88년 졸업), 조상준 동문(85학번, 기업은행 삼양동지점 부지점장), 송정환 동문(87학번, KB증권 팀장, 장학회 사무국장)도 함께 모교를 방문했고, 강대식 대외부총장, 양종곤 대외협력처장이 함께 했다.

장호성 총장은 “일부 학과의 누적 장학기금이 1억원을 넘어섰는데 경제학과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며 “현직 교수님과 금융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졸업생이 사제동행하며 후배사랑에 나서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학회 설립 종자돈을 쾌척했던 강명헌 교수는 동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수년째 기금을 모아왔다며 특히 서문석 교수가 동문들을 일일이 설득했고 송정환 동문이 사무국장을 맡아 애를 많이 썼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후배들의 추천으로 장학회장을 맡게 됐는데 기왕 맡은 것 열심히 해보겠다”며 본인도 학창시절 상경장학금과 ROTC장학금을 받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자리에 함께 한 조상준 동문도 “재학시절 범은장학회 1기생으로 선발되었던 기쁨이 아직도 선명하다”며 “후배들을 격려하는 장학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금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다. 서문석 교수는 동문들이 흔쾌히 기부 대열에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며 양캠퍼스 경제학과와 대학원 경제학과 동문을 통합해 현재 장학회보다 외형을 더욱 키우는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기금전달과 아울러 김도진 행장은 “현재 200여명의 동문이 기업은행에 재직하고 있고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등 금융현장 일선에서 자기 몫을 충분히 하는 동문들이 많다”며 “후배들도 취업시장 위축 등 어려움이 많지만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