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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5주년 기념식 11월 2일 죽전캠퍼스 음악관 콘서트홀서 열려
작성자 DKUFUND
날짜 2012.10.29 (최종수정 : 2013.04.01)
조회수 1,998

개교 65주년 기념식 11월 2일 죽전캠퍼스 음악관 콘서트홀서 열려

대학의 정체성 되새길 설립자 동상 제막식 열려, 제반비용 전액 모금 통해 충당

11월 2일에는 개교 65주년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개교 6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어 오전 11시(죽전)와 오후 2시(천안)에는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동상제막식이 열렸다.
 

 

설립자 동상은 1983년 처음 설치이래 부식과 균열이 진행되어 동문사회와 대학을 중심으로 설립자 동상의 재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따라 대학법인은 지난 2010년, ‘단국대학 설립자 동상 재건립위원회’를 발족해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위원회는 동상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총 21억여원의 성금을 모금해 대학등록금에 전혀 의존하지 않고 설립자 동상을 새롭게 제작할 수 있었다.

 


성금은 동상 및 좌대제작, 조경조성 등에 사용됐으며, 동상 조각은 백범 김구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각을 담당한 이승택 조각가가, 동상의 명문은 윤봉길 의사 기념관 제액, 이승만 박사 시비 등의 작품을 쓴 서예가 송천 정하건 선생이 담당했다.
동상 재건립위원회 관계자는 “설립자 동상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한 위인들의 작품을 맡았던 작가들로 우리대학 설립자들의 독립운동 정신과 대학 설립정신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